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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챔피언십]이미림, "미국서 필요한 건 체력"

2014-09-20 11:10



[메트라이프 챔피언십]이미림, "미국서 필요한 건 체력"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LPGA 신예'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KLPGA 투어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미림은 19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CC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7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냈다.

오전조에서 플레이한 이미림은 막 경기를 마쳤을 때까지만 해도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7언더파를 친 이미림은 당시 코스레코드도 경신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허윤경이 무서운 기세를 올리며 8언더파를 기록해 선두 자리와 코스레코드를 모두 가져가고 말았다.

이미림은 지난 8월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금의환향'한 이미림은 이번 대회에서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하며 국내 시즌 첫 우승이자 투어 통산 4승째에 도전한다.

이미림은 "미국에서 우승한 후 자신감이 가장 많이 생겼고 나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며 "지금 경기를 매우 즐기고 있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지금처럼 경기를 즐긴다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LPGA 투어 진출을 앞두고 있거나 목표로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림은 "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체력 관리를 잘 해야 하고 음식 잘 먹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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