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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챔피언십]챔피언의 스윙을 소개합니다 - 전인지편

2014-09-17 16:25



[메트라이프 챔피언십]챔피언의 스윙을 소개합니다 - 전인지편
[마니아리포트 조원범 기자]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메이저 2승에 도전한다. 18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이 그 무대다.

전인지는 지난해 정규 투어에 데뷔해 통산 2승을 거뒀다. 그 중 첫 승을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달성했다. 지난 6월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승수를 추가한 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2주 전 끝난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 2위를 차지하며 부활의 불씨를 지폈다.

여기에 큰 무대에서의 경험도 생겼다. 전인지는 지난 15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비록 최하위권인 공동 65위로 마감했지만 첫날 6위에 올랐던 좋은 기억도 있다.

전인지가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우승의 기억과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지켜볼 만하다.

전인지가 페어웨이우드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을 전했다. 전인지는 "보통 아마추어의 경우 3번 우드를 사용할 때 공 위치를 오른쪽에 두려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이 경우 오히려 정확한 임팩트가 어려우며 탄도가 낮아져 거리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공의 올바른 위치는 어디일까. 전인지는 "귀에서부터 지면까지의 연장선상과 왼발 뒤꿈치의 사이에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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