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그렉 노먼, 전기톱 사고로 왼손 잃을 뻔 '아찔'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왼손 부상 사실 알려

2014-09-15 00:03

▲현지시간13일밤그렉노먼이자신의인스타그램에전기톱사고사실을알렸다.사진
▲현지시간13일밤그렉노먼이자신의인스타그램에전기톱사고사실을알렸다.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백상어' 그렉 노먼(호주)이 전기톱 사고로 왼손을 잃을 뻔한 사실이 알려졌다.

노먼은 13일 밤(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 누워있는 사진과 함께 "전기톱을 다룰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오늘 나는 행운의 사나이다. 왼손을 다쳤지만 잘리지는 않았다"며 사고 사실을 전했다.

미국의 다수 언론에 따르면 노먼은 남쪽 플로리다 자신의 집에서 나무를 베다 전기톱의 무게를 못이겨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전기톱이 전속력으로 작동하지 않아 다행히 손목이 잘리는 아찔한 사고는 면했다.

다음날 아침 노먼은 퇴원 후 사진 한 장과 함께 "걱정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나는 지금 새로운 패션으로 범죄의 현장에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키듯 농담 섞인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에서 노먼은 왼팔에 붕대를 감고 보호대를 한 채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14일오전그렉노먼이퇴원후왼팔에붕대와보호대를한채웃고있는사진한장을게재했다.사진
▲14일오전그렉노먼이퇴원후왼팔에붕대와보호대를한채웃고있는사진한장을게재했다.사진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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