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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금융클래식]전미정, "코스가 너무 어려워요!"

2014-07-31 15:05



[한화금융클래식]전미정, "코스가 너무 어려워요!"
[마니아리포트 조원범]전미정(32.진로재팬)이 한화금융클래식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전미정은 2008년부터 소속사인 하이트진로가 개최하는 대회에만 출전해왔다.

전미정의 국내 우승은 2003년 6월 파라다이스 여자 인비테이셔널이 마지막이다. 11년 만에 국내 우승 도전에 나서는 전미정은 "코스가 너무 어려워서 최대한 열심히 칠 생각이고 다치지 말고 대회를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코스는 깊은 러프와 좁은 페어웨이가 선수들을 괴롭히는 곳이다. 전미정은 "공이 러프에 들어갔을 때는 보기만 해도 감사할 정도"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승부홀은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떨까. 전미정은 "다치지 않고 이번 대회 잘 끝내서 일본 돌아가면 남은 대회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시즌 아직 우승이 없는 전미정은 "빠른 시일 내에 시즌 첫 승을 하는 게 하반기 목표"라고 말했다.

전미정에게 한화금융클래식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보자.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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