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의 메이저 우승을 견인한 건 특유의 '장타'였다. 맥길로이는 4라운드 총 16개의 파5홀에서 버디 9개, 이글 2개를 잡아냈다. 특히 3라운드 16번홀과 18번홀에서는 투온에 이어 장거리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단독 2위 리키 파울러(미국)를 6타 차로 크게 앞서기도 했다. 맥길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27.8야드를 기록했다. 대회 평균 비거리에 45.8야드 앞선 수치다.
맥길로이는 나이키 VR_S 코버트 2.0과 RZN 블랙 볼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27.8야드를 기록했다. 맥길로이는 "나이키 VR_S 코버트 2.0과 RZN 블랙 볼은 내 선수 생활에 있어 최상의 드라이버와 볼 조합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퍼팅 또한 돋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평균 퍼팅수에서 평균치인 1.64개보다 적은 1.53개를 기록했다. 맥길로이가 사용하고 있는 퍼터는 메소드 006 퍼터다. 맥길로이는 "일관된 경기 흐름을 위해 나만의 루틴에 충실했고 퍼팅 시에도 홀을 직접 겨냥하기보다 방향성을 고려한 특정 목표 지점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로리 맥길로이 나이키 골프 사용제품>
드라이버: 나이키 골프 VR_S 코버트 투어 2.0 (8.5도)
페어웨이 우드: 나이키 골프 VR_S 코버트 우드 (#3, 15도)
아이언: 나이키 골프 MM 프로토 타입 (#2), VR 프로 블레이드 (#3-9)
웨지: 나이키 골프 VR 포지드 (46도, 54도), VR X3X 웨지 (60도)
퍼터: 나이키 골프 메소드 006
볼: 나이키 골프 RZN 블랙
신발: 나이키 골프 루나 컨트롤 II
어패럴 : 나이키 골프 투어 퍼포먼스 컬렉션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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