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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김남길 '해적' "올여름 유쾌 상쾌 통쾌하게 즐겨라"

8월6일 개봉 앞두고 메인 포스터 공개…조선을 뒤흔든 최강 도적들의 대격전

2014-06-24 09:39

손예진 김남길 '해적' "올여름 유쾌 상쾌 통쾌하게 즐겨라"
손예진 김남길 주연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이 8월6일 개봉에 앞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이 바다 위에서 벌이는 통괘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액션 어드벤쳐로 풀어낸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해적의 3대 관람 포인트를 엿볼 수 있다.
 
먼저 손예진과 김남길의 시너지 효과다. 둘은 각각 카리스마 해적단과 의욕충만 산적단의 두목답게 포스터 안에서 강렬한 포스를 드러내고 있다.
 

다음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다. 포스터 속 유해진 김태우 오달수 설리의 생생한 비주얼은 배우들이 빚어낼 오락적 재미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이 포스터 속 거대한 선체와 맹렬한 파도의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로 나타낸 이 영화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통괘한 액션이다.

'조선을 뒤흔든 최강 도적들의 대격전' '시원하고 유쾌하게 즐겨라'라는 문구도 생생한 캐릭터와 이야기, 통괘한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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