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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드컵 취재단, AD카드 돌려쓰다 적발…"FIFA에 사과"

2014-06-23 09:13

KBS 월드컵 취재단, AD카드 돌려쓰다 적발…"FIFA에 사과"
브라질 월드컵 취재차 현장에 나가있는 KBS 보도국 소속 기자가 대형 사고를 쳤다.

KBS 기자들은 22일(현지시각) 대한민국과 알제리의 H조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에서 제작과 취재를 위한 출입증인 AD카드를 서로 돌려쓰다가 현장에서 적발돼 브라질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이에 브라질 현지 언론은 한국의 방송사 취재진이 출입증을 부정사용하다 적발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KBS 측은 "출입증을 공유한 것이 사실이다"고 인정하면서 "FIFA에도 해명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확한 경위는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CBS노컷뉴스 장창환 기자 pont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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