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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골절'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장 25일 합류

2014-06-23 08:20

'팔 골절'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장 25일 합류
배우 공효진이 교통사로고로 팔 골절 수술을 마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3일 "공효진은 현재 안정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과 함께 빠른 부상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효진은 오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일정부터 SBS 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장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로케는 오래 전부터 계획돼 있던 촬영으로 일정 연기는 불가능하지만, 공효진의 부상 상황을 감안해 대본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촬영 또한 최대한 배우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공효진은 앞서 지난 19일 새벽 경기도 용인에서 '괜찮아, 사랑이야' 녹화를 마친 뒤 벤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앞서가던 화물차와 뒤따라오던 화물차와 추돌해 삼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CBS노컷뉴스 장창환 기자 pont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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