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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하휘동 "'댄싱9' 이윤지는 천재" 극찬

2014-06-22 14:46

'댄싱9시즌2'참가자이윤지(CJE&M제공)
'댄싱9시즌2'참가자이윤지(CJE&M제공)
케이블채널 Mnet '댄싱9' 시즌 2 마스터로 활약중인 하휘동이 화제의 출연자 '짱구소녀' 이윤지를 극찬했다.

하휘동은 "이윤지 양은 나이도 아직 어리고 춤을 배운지 약 1년 정도밖에 안되지만 무대에서는 정말로 무서운 댄서라고 생각한다. 이 어린 천재 소녀의 앞날이 정말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만화 캐릭터 짱구를 닮은 귀여운 외모의 이윤지는 브루노 마스의 'Runaway Baby'에 맞춰 폭발적인 에너지의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시즌1 도전자로 참여해 MVP를 거머쥔 하휘동은 시즌2에 레드윙즈 마스터로 합류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전설급 비보이의 자리에서 도전자로 돌아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던 시즌1 당시 모습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이 시즌 2에 인간미 넘치고 눈물도 흘릴 줄 아는 마스터로 돌아온 하휘동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것.

하휘동은 "참가자와 마스터 두 가지 경험을 모두 할 수 있는 행운이 나에게 와서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마스터의 입장에서 참가자들을 보니 지난 시즌에 나의 태도를 생각해 보게 됐고, 좀더 밝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댄싱9에서는 춤뿐만 아니라 사람의 인성이나 임하는 태도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30대 중반이 된 현재까지 스타 댄서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댄싱9'의 중심에 선 하휘동의 존재는 도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제가 됐다.

"'댄싱9'에 나온다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참가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힌 하휘동은 "시즌1에에 이어 시즌2 역시 훌륭한 댄서들이 많이 나와서 놀랐다. 시즌1에 이어 재도전을 한 손병현도 그렇고 보깅댄스의 김유정과 크펌프의 트릭스(김태현)라는 댄서도 스트리트 씬에서 많이 유명하다. 펑키스트릿 프린즈 역시 스트릿 대회를 많이 다니면서 정말 눈여겨보던 팀이고, 갬블러 크루는 비보이 씬에서 정말 오래 봐 왔던 동생들이라 잘한다고 말하기도 입이 아플 정도"라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는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영입전 이른바 '키돌이 전쟁'에 대해서는 "이틀에 걸친 드래프트 기간 동안 모두 초반에는 내가 키를 더 잘 돌렸고, 후반에 김수로 마스터가 잘 돌렸다. 전반적으로 선발된 팀원들의 균형은 잘 맞는 편이다"며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댄싱9' 시즌2는 보석 같은 댄서들의 진심이 담긴 무대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2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발레, K-POP 댄스, 댄스 스포츠 등 장르별로 쟁쟁한 도전자들이 화제를 낳고 있어 오는 3회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CBS노컷뉴스 장창환 기자 pont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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