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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강렬한 첫 인상…주말 강자 될까

2014-06-22 09:23

'끝없는사랑'의황정음(SBS제공)
'끝없는사랑'의황정음(SBS제공)
SBS 새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이 연출, 대본, 배우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성도로 눈길을 끌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첫 방송된 '끝없는 사랑' 1회는 전국 8.0%, 수도권 8.6%의 시청률을 기록, 전작 '엔젤아이즈' 첫 방송 시청률(6.3%)를 뛰어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극적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진 서인애(황정음 분), 한광철(정경호 분), 한광훈(류수영 분) 등 주인공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에 촘촘한 밑그림이 그려졌다.

특히 70년대에서 80년대로 넘어가는 역사 속 한 페이지를 그대로 재현해낸 듯한 생생한 연출과 거침없이 이어지는 스피디한 전개, 각자의 캐릭터에 흠뻑 빠져 열연을 펼친 황정음, 정경호, 류수영, 정웅인(박영태 역) 등의 활약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질 2회에는 광훈-광철 형제의 아버지 한갑수(맹상훈 분) 선장의 죽음을 시작으로 인애, 광철, 광훈 모두에게 폭풍우와 같은 고난과 시련이 몰아 닥칠 예정으로 사건과 사건 속, 인연과 악연 사이를 오가는 인물들의 관계가 또렷해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극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

1970년대부터 8~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끝없는 사랑' 2회는 오늘(22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CBS노컷뉴스 장창환 기자 pont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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