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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오늘(21일) 종영…제작진 "예정된 결말"

2014-06-21 14:23

'갑동이', 오늘(21일) 종영…제작진 "예정된 결말"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가 오늘(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19회에서 과거 9차 연쇄범죄를 저지른 갑동이 차도혁(정인기 분)의 여죄를 하무염(윤상현 분)이 밝혀내면서 더 이상 차도혁은 도망갈 곳이 없게 됐다. 공소시효, 다중인격 등 법의 심판을 피하게 위해 치밀하게 행동한 차도혁이 이제는 최후의 심판만을 남기게 된 것.

사이코패스이자 '갑동이 카피캣' 류태오(이준 분)는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차도혁 제안을 따라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오마리아(김민정 분)와 마지울(김지원 분)를 대상으로 과거 9차 사건을 재현하려다 멈췄다.

CJ E&M 강희준 PD는 "'갑동이'의 결말은 원래 처음부터 생각했던 대로 진행됐다"며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 제작진과 연기자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을 마쳤다. 최종회 역시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갑동이' 후속 한그루-연우진 주연의 코믹 로맨스 '연애 말고 결혼'은 오는 7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CBS노컷뉴스 장창환 기자 pont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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