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배두나 칸 로맨스 영향? '도희야' 안방서비스 관심↑

2014-06-20 11:16

도희야포스터
도희야포스터
올해 제67회 칸영화제에 초청된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이 주연한 영화 '도희야'가 19일 안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규모 한국영화나 칸 초청작이라 개봉 당시 이슈몰이를 한 점과 칸에 초청된 것을 계기로 배두나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점이 뒤늦게나마 이 영화를 찾아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도희야는 배두나가 할리우드 영화 '쥬피터 어센딩'이후 촬영한 소규모 한국영화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 영화가 프랑스 칸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앞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찍으면서 친구가 된 짐 스터게스가 응원차 현지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당시 칸 현지에서 자연스런 스킨십으로 화제가 됐던 두 사람은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스터게스는 영화 관람 이후 세 배우의 인상적인 연기와 영화의 주제에 감동받았다는 감상평을 전하며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이 영화는 폭력에 노출된 소녀 도희와 개인적 일로 시골로 좌천된 파출소장으로 도희를 보호하게 된 영남의 이야기를 그렸다. 우리사회 소수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소수자들끼리 연대하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도희야는 SK Btv, KT olleh tv, LG U+ tv, 디지털케이블 TV 홈초이스, 디지털 케이블 스카이라이프와 웹하드, 모바일 hoppin, T스토어, 구글 플레이 무비, 삼성 허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도희야’를 감상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 신진아 기자 jashin@nocutnew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