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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열애설까지…엑소 팬들 ‘멘붕’ 2연타

2014-06-19 12:55

소녀시대태연과엑소백현
소녀시대태연과엑소백현
엑소(EXO) 팬들이 ‘멘붕’에 빠졌다.

엑소는 지난해 ‘으르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내 가요계에서 12년 만의 밀리언셀러로 등극했고, 연말 가요대상을 싹쓸이했다. 엑소의 시대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엑소의 팬덤은 최근 1년새 급격히 늘었고 두터워졌다.

올해도 미니 2집 앨범 ‘중독’(Overdose)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다 제동이 걸렸다. 멤버 크리스가 팀을 무단이탈한 것.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분열 조짐이 일었고, 다행히 나머지 멤버들이 첫 단독콘서트를 무사히 마치고 팬 단속에 나서며 진정됐다.

크리스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자 이번엔 백현의 열애설이 터졌다. 19일 오전 한 매체는 태연과 백현이 4개월 째 정식으로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소녀시대는 국내 최고의 걸그룹이고 엑소는 지난해 최고의 보이그룹으로 떠올랐다. 또 두 사람은 한 회사에 소속돼 있어 이들의 열애설의 사실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온라인 댓글을 살펴보면 ‘엑소 어쩌면 이럴 수 있니’, ‘백현 팬 대부분 나가떨어지겠다. 나처럼’, ‘멘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엑소는 데뷔 3년차에 국내 최고의 그룹으로 올라섰다. 가장 탄탄한 팬덤도 구축했다. 하지만 이와 함께 멤버의 무단이탈과 열애설이 이어졌다. 팬들은 ‘멘붕’ 2연타다. CBS노컷뉴스 정병근 기자 kafk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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