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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박성웅 '황제를 위하여' 11일 전야개봉

2014-06-09 09:06

이민기 박성웅 '황제를 위하여' 11일 전야개봉
이민기 박성웅 주연의 '황제를 위하여'가 11일 전야개봉한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가 되기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촉망 받는 야구선수였지만 승부 조작에 연루된 뒤 모든 것을 잃은 이환(이민기)는 빠져나갈 곳 없는 인생의 밑바닥에서 부산 최대 조직인 황제캐피탈의 대표 상하(박성웅)를 만나게 된다.
 
돈 앞에서는 냉정하지만 조직원들을 의리와 신뢰로 이끄는 상하는 이환의 잠재력을 본능적으로 알아보고, 타고난 승부근성을 지닌 이환은 상하의 절대적인 신임을 등에 업고 점점 자기 영역을 넓혀가면서 감춰 뒀던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 영화는 강하고 거친 남자로 파격 변신한 이민기와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박성웅의 호흡, 두 남자의 강렬한 욕망이 담긴 스토리, 이민기 이태임의 농도 짙은 베드신 등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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