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문 미러는 19일 맥길로이와 보즈니아키의 가까운 지인 말을 인용해 "맥길로이가 최근 미국에 터전을 잡은 뉴욕을 결혼 장소로 정했다"며 "예전에 아일랜드에서 함께 골프를 한 인연이 있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초대 손님 명단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2011년 여름 공식 연인 사이가 된 맥길로이와 보즈니아키는 지난해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보즈니아키가 10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룩셈부르크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맥길로이가 자신의 트위터에 보즈니아키를 '마이 걸'이라고 부르며 축하 인사를 전해 결별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맥길로이와 보즈니아키는 지난 1월 1일 SNS를 통해 약혼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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