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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최강' 김민수 "버디-이글, 생각대로 됐다"

2014-03-18 15:28



'스크린 최강' 김민수 "버디-이글, 생각대로 됐다"
[마니아리포트 조원범]김민수(24.볼빅)가 2013-14 삼성증권 mPOP GTOUR 챔피언십에서 통산 6승을 달성했다. 16일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라이벌인 채성민(20.골프존아카데미)과 팽팽한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상금왕(7250만원), 대상(347점), 다승왕(4승) 등 모든 타이틀을 휩쓸었다.

최종라운드에서는 김민수와 채성민의 팽팽한 선두 싸움이 갤러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3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민수가 전반에 주춤하며 채성민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고 14번홀에서는 OB(아웃오브바운즈) 탓에 3타 차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2위로 채성민을 쫓던 김민수가 17번홀 버디, 18번홀에서 이글을 극적으로 성공시켜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채성민이 세컨드 샷을 해저드에 빠뜨려 보기를 범한 사이 김민수가 파로 세이브해 치열했던 라이벌전은 김민수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김민수가 인터뷰를 통해 우승 소감과 함께 2013-14 시즌을 마치는 감회,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응원해 준 GTOUR 팬들과 부모님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민수의 얘기를 들어보자.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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