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아마추어 이민지-오수현, 메이저대회 나비스코 출전

2014-03-12 11:00

▲세계여자아마추어랭킹1위이민지.사진
▲세계여자아마추어랭킹1위이민지.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아마추어 이민지(18)와 오수현(1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2일 호주 국가대표인 이민지와 오수현을 포함한 9명의 아마추어 출전자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여자아마추어랭킹 1위인 이민지는 4년째 호주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올시즌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 빅토리안오픈에서 프로 무대 첫 승을 거뒀고 지난달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볼빅 RACV 마스터스에서는 준우승, 미션힐스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프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수현은 세계여자아마추어랭킹 5위에 올라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LPGA 투어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제시카 코르다(미국)의 동생 넬리 코르다(15)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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