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허인회-전인지, '팀 스릭슨' 합류

스릭슨 볼과 장갑 사용...전미정, 박재범 등 9명 합류

2014-03-10 10:17

▲새롭게'팀스릭슨'에합류하게된허인회.사진
▲새롭게'팀스릭슨'에합류하게된허인회.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허인회(28.JDX멀티스포츠)와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팀 스릭슨'에 합류한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는 10일 허인회와 전인지를 포함, 총 9명의 선수가 스릭슨과 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원 선수들은 스릭슨의 볼과 장갑을 사용하게 된다.

지난해 헤럴드 KYJ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허인회는 최근 JDX 멀티스포츠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용품 계약까지 맺게 됐다. 특히 이번 시즌을 대비해 비거리를 늘리는 데 집중한 허인회는 스릭슨 Z-STAR XV를 사용한다. 허인회는 "스릭슨 Z-STAR XV는 스핀 성능도 좋지만 비거리까지 잘 나와서 지금의 나에게 딱 맞는 볼이다. 부드러운 타구감도 마음에 든다"고 평가했다.

전인지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침착한 플레이로 골퍼들의 인기를 얻은 전인지는 스릭스 Z-STAR를 사용하게 됐다. 전인지는 "타구감도 부드럽고 스핀이나 방향성도 원하는 대로 나와서 안정감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이 외에도 2012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한 전미정을 비롯해 이나리, 나다예, 이민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박재범, 김성윤, 최준우가 팀 스릭슨에 합류했다.

한편 이번 선수 계약을 기념해 10일부터 15일까지 던롭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DunlopSortsKorea)에서 '축하 메시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허인회, 전인지, 전미정, 박재범에게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스릭슨 Z-STAR 1슬리브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17일에 발표한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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