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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영-허인회 등 'JDX 골프단' 출범

2014-03-04 15:13

▲협약식후김한철대표와JDX골프단선수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
▲협약식후김한철대표와JDX골프단선수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신한코리아(대표이사 김한철) JDX 멀티스포츠가 'JDX 멀티스포츠 제1기 프로골프단'을 출범시켰다.

JDX멀티스포츠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의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유선영(28), 허인회(27), 박일환(22), 김소희(21)로 구성된 골프단의 창단을 알렸다. 각 선수의 계약 기간은 2014시즌 1년으로 구체적인 후원 계약금은 밝히지 않았다. JDX멀티스포츠는 골프단 선수들에게 JDX멀티스포츠의 골프 의류와 액세서리 등 각종 지원을 할 예정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8년 차인 유선영은 2012년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통산 2승을 올리고 있다. 허인회는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하게 됐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헤럴드 KYJ 투어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째를 거두며 '돌아온 골프 천재'로 불렸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KPGA 유망주 박일환과 루키 김소희도 JDX 골프단의 멤버가 됐다.

김한철 JDX멀티스포츠 대표이사는 "뛰어난 실력과 매너, 개성을 지닌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선수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유선영은 "JDX멀티스포츠 골프단원이 돼 영광이며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첫 메인 스폰서를 얻은 허인회는 "데뷔한지 7시즌만에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십을 갖게 돼 개인적으로 더 기쁘고 영광이다. 올시즌 국내외 골프 무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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