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인비, HSBC 둘째 날 '제자리걸음'

타수 줄이지 못 하고 공동 13위...최나연 9위

2014-02-28 18:31

▲박인비가28일열린미국여자프로골프(PGA)투어HSBC위민스챔피언스2라운드에서7번홀티샷을하고있다.사진
▲박인비가28일열린미국여자프로골프(PGA)투어HSBC위민스챔피언스2라운드에서7번홀티샷을하고있다.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달러) 둘째 날 제자리걸음 했다.

박인비는 28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장하나(22.KT),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리디아 고(17) 등과 함께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선두와는 7타 차다.

캐리 웹(호주)이 3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틀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3언더파 141타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최나연이 페테르센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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