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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골프존, 골프 연습용 시뮬레이터 'GDR' 공개

2014-02-25 17:00



[현장리포트]골프존, 골프 연습용 시뮬레이터 'GDR' 공개
[마니아리포트 조원범]골프존이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골프 연습 전용 시뮬레이터 'GDR(Golfzon Driving Range)'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보미(26.코카콜라)와 개그맨 정명훈 홍인규, 김지호, 이광섭이 참석해 직접 GDR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동진 골프존 마케팅 상무는 "GDR은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골프 연습이라는 개념 하에 만들어졌으며 골프 연습을 원하는 골퍼의 관점에서 정확성 뿐만 아니라 편리성을 갖추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하며 "레슨 산업을 비롯한 국내 골프 산업의 발전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GDR은 클럽별 거리와 궤도, 구질을 분석하고 이를 체계적이고 직관적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해 골프 연습의 질 개선을 돕는 제품이다. 실제 라운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연습 목적에 따른 연습모드를 제공함으로써 골프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DR의 가장 큰 장점은 보다 정확한 데이터 측정을 돕는 'GDR 센서'다.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클럽 데이터 추출이 가능하며 볼마커 없이도 스핀의 축을 감지할 수 있어 연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정확하게 구현한다. 또한 자동 클럽 인식을 통한 클럽별 데이터 분석 기능이 포함됐으며 고해상도 터치 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스윙 분석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회원 카드 한 장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등으로 손쉽게 찾아볼 수도 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장점이다.

한편 GDR은 렌탈 서비스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wonbum72@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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