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볼빅RACV]샤이엔 우즈, '생애 첫 우승 보인다'

12언더파 1타차 선두 질주...아마추어 이민지 3위

2014-02-08 20:42

▲샤이엔우즈가12언더파3라운드1등으로마감하며홀아웃하고있다.사진
▲샤이엔우즈가12언더파3라운드1등으로마감하며홀아웃하고있다.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미국)가 선두를 질주했다.

우즈는 8일(한국시간) 골드코스트 RACV 로열 파인리조트 골프장(파73.6600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볼빅 RACV 호주 여자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였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우즈는 선두 자리를 지키며 생애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2012년 프로 데뷔한 우즈는 작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있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나 LET 등 주요 투어 대회에서는 우승 경험이없다.

뉴질랜드 교포 아마추어 이민지(17)가 중간합계 10언더파로 2타 차 단독 3위에 올랐고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에서 3위를 차지했던 김민선(19.CJ오쇼핑)은 6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이소영(17.안양여고)은 5언더파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은 2언더파 공동 16위로 경기를 마쳤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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