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8일(한국시간) 골드코스트 RACV 로열 파인리조트 골프장(파73.6600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볼빅 RACV 호주 여자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였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우즈는 선두 자리를 지키며 생애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2012년 프로 데뷔한 우즈는 작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있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나 LET 등 주요 투어 대회에서는 우승 경험이없다.
뉴질랜드 교포 아마추어 이민지(17)가 중간합계 10언더파로 2타 차 단독 3위에 올랐고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국여자오픈에서 3위를 차지했던 김민선(19.CJ오쇼핑)은 6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국가대표 이소영(17.안양여고)은 5언더파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은 2언더파 공동 16위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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