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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골프, 'VR_S 코버트 2.0' 클럽 출시

또 한 번의 진화...우즈, 맥길로이, 노승열 등 사용

2014-01-27 14:08

▲나이키골프의신제품VR_S코버트2.0드라이버,우드,하이브리드.사진
▲나이키골프의신제품VR_S코버트2.0드라이버,우드,하이브리드.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나이키 골프(대표 박성희)가 보다 향상된 비거리와 직진성을 구현하는 'VR_S 코버트 2.0' 클럽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VR_S 코버트 2.0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의 핵심 기술은 '하이 스피드 캐비티백 기술'이다. 헤드의 무게를 힐과 토우 양쪽으로 배분해 볼 스피드 증가 뿐만 아니라 비거리와 직진성 및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임팩트 시 볼 에너지 전달을 극대화시키는 '플라이 브레이스 기술'도 새롭게 적용됐다.

또한 '넥스코어 페이스 기술'로 스윗 스팟을 넓힘으로써 볼 스피드를 증가시켜 비거리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했으며 미스샷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쉽게 셀프 튜닝이 가능한 '플렉스 로프트'도 장점이다. 드라이버의 경우 로프트 앵글은 8.5도에서 12.5도까지 총 5단계, 페이스 앵글은 총 3단계로 조정 가능해 총 15가지의 튜닝이 가능하다.

특히 나이키 골프 클럽 개발팀은 드라이버 설계 단계에서 후원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수들이 원하는 클럽 모양과 안정성, 스피드를 구현해 더욱 자신감있고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제작했다고 한다.

우드는 헤드를 지면에 가까이 붙이고 무게 중심을 낮게 설계해 런치각을 높이고 스핀량을 줄임으로써 8야드 정도의 비거리 향상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한다. 하이브리드에는 로프트 각도에 따라 헤드 크기와 높이를 변형시킨 '리니어 트렌지션 디자인'을 탑재했다. 즉 3번 하이브리드는 헤드 크기가 비교적 크고 페이스 높이가 낮아 관용성 및 비거리를 극대화시켰고 4번 하이브리드는 헤드 크기가 작고 페이스 높이가 높아 낮은 탄도와 정확한 샷 메이킹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것.

이번 VR_S 코버트 2.0은 투어와 퍼포먼스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투어 드라이버의 경우 1.0과 비교해 헤드의 부피가 460CC로 커졌으며 모양도 '타이거 쉐이프'라고 불리는 페어(서양배) 쉐이프로 변형됐다.

나이키 골프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http://www.nikestore.c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드라이버 투어 50만원, 퍼포먼스 45만원 ▲페어웨이 우드 투어 27만원, 퍼포먼스 25만원 ▲하이브리드 투어 23만원, 퍼포먼스 21만원.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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