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에 따라 변화되는 발의 모양을 반영한 절개형 아웃솔은 프리 테크놀러지의 핵심으로 꼽힌다. 맨발에서만 가능한 유연한 움직임과 섬세한 밸런스가 가능해 자연스럽고 강력한 파워를 요구하는 골프스윙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나이키의 프리 테크놀러지는 육상의 맨발 트레이닝에서 착안한 것으로 골프화 'TW13'에 처음 도입돼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안정된 접지력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안정된 접지력을 제공하는 인터그레이티드 트렉션을 채용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변신을 꾀했다.
FI 임팩트는 여자골퍼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이 직접 참여해 제작된 것도 특징이다. 페테르센은 신제품을 신고 첫 출전한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임팩트의 유연함 덕분에 맨발로 라운드를 하는 기분이 들었고 스윙시 최대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나이키골프가 2014년 신제품 골프화로 선보인 FI임팩트는 남녀 각 3가지,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19만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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