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아담 스콧, 휴식 위해 95억 규모 매치플레이 불참

소니오픈 이후 6주간 휴식...액센추어 매치플레이 불참

2014-01-02 15:06

▲휴식을위해월드골프챔피언십(WGC)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불참하는아담스콧.사진
▲휴식을위해월드골프챔피언십(WGC)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불참하는아담스콧.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마스터스 챔피언' 아담 스콧(호주)이 휴식을 위해 900만달러(약 95억원) 규모의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AP통신은 세계골프랭킹 2위 스콧이 3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9일 소니오픈에 출전 후 6주간 휴식에 들어간다고 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2월 19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불참하게 됐다.

이 대회는 총상금 900만달러, 우승상금 150만달러(약 16억원)이 걸린 큰 규모의 대회로 세계 6대 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다. 세계랭킹 1위부터 64위까지의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 PGA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우승한 스콧은 2002년부터 매년 이 대회에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 3년간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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