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미즈노와 용품 후원 인연을 맺은 박희영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미즈노 JPX825포지드 아이언과 캐디백을 사용하게 된다.
박희영은 올해 초 미즈노 퍼포먼스 센터를 찾아 제품 테스트와 피팅 과정을 통해 JPX825포지드 아이언을 선택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우승과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희영은 "한결같은 믿음으로 물심양면 지원해주는 미즈노와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미즈노 아이언의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성능은 매 시즌을 함께 할수록 더 큰 매력을 느끼게 한다. 특히 이번에 선택한 아이언의 뛰어난 타구감과 정확성에 만족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용을 결정하게 됐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김창범 한국미즈노 대표이사는 "뛰어난 실력과 훌륭한 인성을 지닌 박희영 프로의 월드 투어에 미즈노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시즌 박희영 프로가 더욱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미즈노의 기술력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희영은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출국해 동계전지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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