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OUR 홍보모델' 박상우, "버디 세레모니 연습해요"

[마니아리포트 조원범]박상우(33.코브라푸마)가 GTOUR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박상우는 지난 썸머시즌 1차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올시즌 새롭게 떠오른 선수다. 특히 건강상의 문제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포기해야만 했으나 GTOUR를 통해 제 2의 골프 인생을 시작하게 된 '휴먼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박상우는 GTOUR 팬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됐다.

박상우는 지난 16일 끝난 윈터시즌 2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승기가 일찌감치 김민수(23.캘러웨이)에게 기울었지만 끝까지 추격하며 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31타 단독 2위로 마무리지었다. 박상우에게 이날 경기 소감과 함께 홍보모델로서 노력하고 있는 점,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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