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골프는 전인지에게 우승 당시 사용한 제품과 같은 모델의 24k 순금 퍼터를 전달했다. 전인지는 지난 6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스캇데일 TR 앤서2 퍼터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핑골프는 자사의 퍼터로 정규 골프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당시 사용한 퍼터와 같은 골드퍼터 2개를 제작, 전달해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 페이스에 프로의 이름과 대회명, 날짜 등을 새겨 한 개는 선수에게 전달하고 다른 한 개는 본사 골드 퍼터 보관실에 보관한다.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 위치한 보관실에는 타이거 우즈, 리 웨스트우드, 로레나 오초아, 신지애 등 3000여 명의 이름이 새겨진 골드 퍼터가 보관돼있다.
전인지 사용 클럽
드라이버: 핑 G25 9.5
우드: Anser #3
하이브리드: Anser 20도, 23도
아이언: 핑 i20
퍼터: 스캇데일 TR 앤서2 퍼터
[mania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