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핑골프, 전인지에게 '골드퍼터' 선물

페이스에 이름 새긴 우승 기념 24k 순금 퍼터 전달

2013-12-12 17:36

▲전인지가핑골프의24k순금퍼터를들고있다.사진
▲전인지가핑골프의24k순금퍼터를들고있다.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핑골프가 종로구 재동의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 본사에서 전인지(19.하이트진로)의 핑 골드퍼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핑골프는 전인지에게 우승 당시 사용한 제품과 같은 모델의 24k 순금 퍼터를 전달했다. 전인지는 지난 6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스캇데일 TR 앤서2 퍼터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핑골프는 자사의 퍼터로 정규 골프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당시 사용한 퍼터와 같은 골드퍼터 2개를 제작, 전달해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 페이스에 프로의 이름과 대회명, 날짜 등을 새겨 한 개는 선수에게 전달하고 다른 한 개는 본사 골드 퍼터 보관실에 보관한다.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 위치한 보관실에는 타이거 우즈, 리 웨스트우드, 로레나 오초아, 신지애 등 3000여 명의 이름이 새겨진 골드 퍼터가 보관돼있다.

전인지 사용 클럽
드라이버: 핑 G25 9.5

우드: Anser #3
하이브리드: Anser 20도, 23도
아이언: 핑 i20
퍼터: 스캇데일 TR 앤서2 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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