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장하나, 상금 선두 탈환 나선다

김하늘 등 2위 그룹에 1타 차...김세영 31위

2013-11-09 18:36

▲8일부산시기장군의아시아드CC파인,레이크코스(파72.6,596야드)에서열린KLPGA투어챔피언십대회1라운드에서장하나가티샷후팔을놓치고있다.사진
▲8일부산시기장군의아시아드CC파인,레이크코스(파72.6,596야드)에서열린KLPGA투어챔피언십대회1라운드에서장하나가티샷후팔을놓치고있다.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장하나(21.KT)가 상금순위 선두 탈환을 노린다.

장하나는 9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골프장(파72.659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시작한 장하나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하며 김하늘(25.KT) 등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쳤다.

장하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김세영(20.미래에셋)을 제치고 상금순위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대상포인트 부문에서도 김효주(18.롯데.364점)에 불과 10점 뒤진 2위에 올라있어 우승 포인트 40점을 추가할 경우 1위로 올라설 수도 있다.

장하나는 "모든 타이틀이 욕심나지만 그 중에서도 상금왕에 꼭 오르고 싶다"며 "최종라운드에서도 욕심부리지 않고 플레이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로 박주영(21.호반건설) 등과 함께 2위 그룹을 형성했고 상금순위 1위 김세영은 3타를 잃고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r201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