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노승열, 맥글래드리 2R 공동 10위

14번홀까지 이븐파...쾌조의 퍼트감 선보여

2013-11-09 13:04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맥글래드리 클래식 둘째 날 공동 10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시사이드 골프장(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4번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했다.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노승열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오른 크리스 커크(미국.8언더파 133타)에 3타 뒤진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노승열의 퍼트감이 돋보였다. 노승열은 이틀 간 평균 그린당 퍼트 수 1.565개로 1위를 기록했다. 거리별 퍼트지수 또한 평군 3.549타로 1위다.

이동환(26.CJ오쇼핑)은 이븐파 70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22위에 올랐고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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