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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한국골프대학, 산학협약 체결

2013-10-23 15:03

▲우찬명한국골프대학총장(왼쪽)과골프존임동진상무.사진
▲우찬명한국골프대학총장(왼쪽)과골프존임동진상무.사진
[마니아리포트]토탈골프문화기업 골프존이 한국골프대학과 손잡았다.

골프존은 23일 한국골프대학과 골프 및 시뮬레이션골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교보재로 사용할 골프레슨 전문 프로그램인 GDR 시스템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골프대학은 골프존과 함께 시뮬레이션골프 관련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골프시뮬레이션과를 신설했다. 골프시뮬레이션과는 2014학년도 신설학과로 산업 규모 약 2조원에 이르는 스크린골프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이론적 토대와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날 한국골프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골프존 임직원과 한국골프대학 우찬명 총장 및 교직원, 그리고 10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골프존과 한국골프대학은 ▲골프 대중화를 위한 연구 과제 발굴 및 자문 ▲골프 및 시뮬레이션골프 전문 인력 양성 및 교류 지원 ▲골프시뮬레이션과 커리큘럼 및 홍보방안 협력 ▲시뮬레이션 골프 시스템 교보재, 대회 및 훈련지원 ▲ 시뮬레이션골프 학문적 공동 연구 진행 ▲시뮬레이션골프 선수 및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타 산학 협력에 관한 제반사항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골프대학 골프시뮬레이션과 강의실에 정교한 골프레슨이 가능한 GDR(Golfzon Driving Range) 시스템 기증식도 진행했다. 기증한 GDR 시스템에는 골프존비전을 설치해 선수들의 코스 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골프대학 우찬명 총장은 “세계 시뮬레이션골프 선도기업인 골프존과의 협력은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의 한 형태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위해 학과를 개설하여 직접 지원, 교육 그리고 채용하는 좀 더 진보한 형태의 새로운 산학협력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골프존 임동진 상무는 “골프 및 시뮬레이션 골프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골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최적화 된 GDR이 학생들의 연구 및 실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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