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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1R]강성훈 2주 연속 우승 ‘시동’

유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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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3-10-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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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열린제56회코오롱한국오픈1라운드대회에서강성훈이3언더파로상위권에포진했다.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강성훈(26.신한금융그룹)이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대회에 모처럼 출전한 장익제(40.테일러메이드)가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김대섭(32.우리투자증권)과 초청 선수로 출전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

강성훈은 17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파71.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었다. 3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다. 선두 장익제(40.하이트진로.4언더파 67타)와는 불과 1타 차다. 지난주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강성훈은 이로써 생애 첫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할 발판을 마련했다.

10번홀부터 출발한 강성훈은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하나씩 주고받으며 제자리걸음을 했다. 강성훈은 후반 들어 4번홀까지 1타를 잃었으나 5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2.5m 거리에 붙이며 이글을 잡았다. 6번(파4)과 8번홀(파5)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은 강성훈은 그러나 마지막 9번홀(파4)에서 3퍼트 보기를 범한 게 아쉬웠다.

강성훈은 경기 후 “아침에 날씨가 너무 추웠던 데다 핀 위치가 어려워 힘이 들었다”면서 “내일부터는 실수를 더욱 줄이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했다. 강성훈은 이어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두 번째 샷으로 오르막 라이에 볼을 갖다 놓는 게 관건이다”고 덧붙였다.

‘올드 팬’들에게는 장익제가 선두로 나선 게 반갑다. 장익제는 이글 1개에 버디 2개를 곁들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장익제는 10번홀에서 두 번째 샷이 176야드 남은 상황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대로 홀에 들어가는 행운으로 이글을 낚았다. 장익제는 경기 후 “전반적으로 티샷이 좋지 않았지만 리커버리와 퍼팅이 잘 돼 선두에 나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정호(22.메리츠금융그룹)와 한민규(29), 에릭 미나(미국)도 강성훈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대섭은 버디 4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상금 1위 류현우(32), 홍순상(32.SK텔레콤) 등과 함께 공동 6위다.

매킬로이는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2위로 첫날을 마쳤다. 매킬로이는 13번홀까지 1타를 잃으며 부진했으나 남은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추가하며 남은 라운드를 기약했다. 매킬로이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김태훈(28)과 국가대표 이창우(20.한체대)는 공동 39위(2오버파 73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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