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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3년 6개월 만에 통산 2승

유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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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13-10-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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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열린한국프로골프(KPGA)투어먼싱웨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결승전에서김도훈이송영한을연장전1회에서누르고우승을차지했다.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김도훈(24)이 3년 6개월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김도훈은 6일 경기도 안성의 마에스트로CC 레이크·밸리코스(파72.7205야드)에서 열린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루키' 송영한(22.핑)과의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은 그야말로 접전이었다. 전반홀을 무승부로 마친 김도훈이 10번홀(파5)에서 이글에 성공해 버디를 잡은 송영한에 1홀 앞서 나갔다. 그러나 11번홀(파3)에서 어프로치샷 실수로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12번홀(파4)에서 송영한의 보기로 다시 승세가 김도훈에게 기울어지는 듯 했으나 송영한이 17번홀(파4)을 승리하며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인 18번홀(파5)에서 송영한이 1.5m 버디 퍼트를 놓쳐 파에 머문 사이 김도훈은 송영한보다 약간 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김도훈은 2010년 4월 토마토 저축은행오픈 이후 3년 6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매경오픈 2위, KPGA선수권대회 4위 등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7번이나 들었던 김도훈은 마침내 우승 가뭄을 해결하고 상금왕까지 넘보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억 5천만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랭킹을 2위(3억6천만원)까지 끌어올리며 선두 류현우(32.4억300만원)를 4천만원 차이로 따라붙었다.

김도훈은 "희비가 많이 교차한다. 지난 3 년간 힘들었던 부분이 머리 속에서 스쳐 지나간다. 응원해 준 가족이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오픈 우승을 위해 매진하겠다. 많이 경기해본 곳이기 때문에 욕심이 난다"며 각오를 밝혔다.

3, 4위전에서는 박준원(27.코웰)이 주흥철(32)을 2홀 남기고 3홀 차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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