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 "씨스타가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어 F1 대중화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해외에서도 종종 인기스타들이 체커 플래거로 활동하는 점 등을 두루 감안해 그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흰색과 검정색 체크무늬로 된 체크 플래그는 대회 최종종료를 알리는 깃발로 드라이버가 모든 랩을 마치고 경기가 종료됐음을 알리는 신호다. 가장 먼저 체크 플래그를 받은 드라이버가 그날의 우승자가 되는 의미있는 깃발이다.
단상에는 보라, 효린, 소유, 다솜 등 4명의 멤버가 모두 오르지만 깃발은 팀의 리더인 보라가 흔들기로 했다.
지난해 코리아 그랑프리에서는 국제가수 싸이가, 2011년에는 글로벌 스폰서인 LG전자의 강신익 사장 체크 플래그를 흔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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