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골프마니아, 이천 마이다스 골프장으로 집결?

2013 골프마니아 오픈 개최지 확정... 명품퍼블릭 진면목 '기대'

2013-09-05 19:09

골프마니아, 이천 마이다스 골프장으로 집결?
[마니아리포트 이학]골프마니아들의 시선이 이천 마디다스 골프&리조트(대표이사 최건)에 모아지고 있다.

국내최대 골프동호회 골프마니아클럽(http://cafe.naver.com/golfmaniaclub)은 오는 10월 14일 '2013 골프마니아오픈'을 이천 마이다스 골프&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골프마니아오픈은 국내 최초로 특정 기업이나 브랜드가 아닌 아마추어 골퍼들이 직접 주도해 창설된 순수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차주훈 골프마니아클럽 회장은 "골프마니아오픈은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잔치다. 대회 준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을 동호인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이뤄지는 의미있는 행사에 함께 해주기로 한 이천 마이다스 골프&리조트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골프마니아오픈은 역사와 규모에 걸맞는 푸짐한 시상품으로도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유명하다. 스트로크와 신페리오로 나뉘어 다양한 시상이 진행되는만큼 하이핸디캐퍼 골퍼라도 푸짐한 시상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원모 골프마니아클럽 경기위원장은 "로우핸디캐퍼에게만 유리한 골프대회는 사실 아마추어 대회라 할 수 없다. 물론 좋은 스코어에 대한 욕심은 누구나 있지만 진정한 아마추어 골퍼라면 골프자체를 즐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골프마니아클럽은 골프실력이 좋거나 나쁘거나 관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스트로크와 신페리어를 모두 적용하고 이밖에도 다양한 시상을 마련해놓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3 골프마니아오픈 개최지로 이천 마이다스 골프&리조트가 확정되면서 대회 개최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매년 골프마니아오픈이 치러진 대회장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대회 전 '필수 답사코스'로 여겨지며 아마추어 골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13 골프마니아오픈이 치러지는 이천 마이다스 골프&리조트는 '1%를 위해 만들고 99%가 누리는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을 모토로 지난 1일 개장했다. 대교그룹이 운영하는 수도권 명문 회원제 골프장인 가평 마이다스밸리의 '한 식구'로 회원제 골프장 못지 않은 시설과 코스를 자랑하는 '명품퍼블릭' 골프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고처자가 30미터에 불과한 낮은 구릉과 평원에 조성된 코스에는 넓은 페어웨이가 시원하게 뻗어있고 곳곳에 기존 자연수림을 최대한 그대로 보존, 다양한 수림대와 연못이 멋을 더한다. 코스 곳곳에 도사린 벙커와 워터해저드와의 팽팽한 신경전은 물론 7200야드에 이르는 긴 코스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2013 골프마니아오픈' 상세내용 및 참가신청은 골프마니아클럽 홈페이지(http://cafe.naver.com/golfmaniaclub)또는 마니아리포트(www.maniareport.com)에서 가능하다.

[leeha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