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박인비, 대우증권클래식 출전

27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박세리 등도 참가

2013-09-05 16:05

▲박인비.자료사진
▲박인비.자료사진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국내 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인비는 27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골프장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DB대우증권 클래식에 출전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주간 대회가 없다. 따라서 박인비가 대회조직위의 초청을 수락하며 출전이 결정됐다.

박인비가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LPGA 투어 하나 외환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이다. KLPGA 대회 출전은 지난해 12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스윙잉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가 마지막이었다.

2008년 KLPGA에 입회한 박인비는 아직까지 국내 무대에서는 우승을 거둔 적이 없다. 2008년 하이원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과 2009년 넵스마스터피스에서의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박인비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박세리(36.KDB금융그룹)와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최나연(26.SK텔레콤) 등이 출전한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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