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카리 웹, 브리티시 앞두고 우승

유럽마스터스 정상...시즌 3승째

2013-07-29 13:01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카리 웹(호주)이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앞두고 유럽 무대에서 정상에 올랐다.

웹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버킹엄셔주 데넘의 버킹엄셔 골프장(파72.6401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 최종 3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보탰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웹은 애슐리 사이먼(남아공)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웹은 이로써 지난 2월 호주 레이디스 마스터스와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 이어 미국과 유럽 무대에서 올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6만유로(약 8800만원)다.

웹은 특히 다음 달 1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에서 열리는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이번 ‘예비고사’에서 우승하면서 새로운 ‘복병’으로 등장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은 박인비(25.KB금융그륩)가 ‘그랜드 슬램’ 달성을 노리는 무대다.

[r201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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