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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 '투어 월드' 우드•유틸리티 출시

투어 프로 의견 반영한 클럽...신개발 샤프트 비자드 눈길

2013-07-09 14:55

▲혼마골프'투어월드(TW)'모델신제품페어웨이우드와유틸리티.사진
▲혼마골프'투어월드(TW)'모델신제품페어웨이우드와유틸리티.사진
[마니아리포트]혼마골프(대표 니시타니 코지)가 '투어 월드(TW)' 모델 신제품인 우드와 유틸리티를 발매했다.

'투어 프로가 투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성능과 기능'이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제품으로 혼마 용품 계약 프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팀 혼마의 모든 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다. 올시즌 국내 무대에서는 양수진(22.정관장)과 이미림(25.우리투자증권)이 이 모델의 클럽을 사용해 우승했다.

페어웨이 우드는 3, 5, 7번의 세 가지 모델로 번호별 중심설계를 다르게 해 비거리와 스핀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페이스의 두께를 부분적으로 다르게 설계해 반발성능을 높였다. 16, 19, 22도의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된 유틸리티는 페이스 프로그레션(face progression)을 줄여 아이언으로 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혼마 측은 "저중심화와 조작성 향상 개발에 힘을 썼다"고 설명했다.

투어 프로나 톱 아마추어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개발한 '비자드(VIZARD)' 샤프트도 눈길을 끈다. 비자드는 '승리를 이끌어내는 마법사'라는 의미로 성능과 느낌에 따라 TA타입, TZ타입으로 나눠진다. 가격은 페어웨이 우드 45만원, 유틸리티 36만원. (02)214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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