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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세 골프신동, 18홀 58타 화제

주니어 골프오픈에서 58타 우승...미PGA투어 최저타에 1타 앞서

2013-06-18 16:22

미국 9세 골프신동, 18홀 58타 화제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18홀 경기에서 58타를 친 9세 골프신동이 등장해 화제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18일(한국시간) 잭 애덤스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시브룩 아일랜드의 패트리어츠 포인트 골프장에서 열린 마운트 플래잰트 주니어 골프오픈 8-9세 소년부에서 58타를 쳐 우승했다고 전했다. 2위인 웨이먼 토머스와는 무려 16타 차다.

애덤스는 이틀간 열린 9홀 경기에서 각각 29타를 쳤다. 3살 때부터 골프를 쳐 온 그의 이전 최저타 기록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니어골프협회(SCJGA) 가을챌린지에서의 73타다.

애덤스는 "코스가 짧았는데 퍼트가 다 들어가고 칩샷도 잘 돼 재밌었다"며 기뻐했다. 그의 아버지인 랜디 애덤스는 "드라이버샷, 웨지샷, 퍼트 모든 것을 멋지게 해냈다. 특히 쇼트게임이 깔끔했다"고 칭찬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데이비드 듀발, 앨 가이버거, 칩 벡(이상 미국) 등이 세운 59타가 18홀 최저타 기록이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최저타 기록은 61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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