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전은재]양용은(40.KB금융그룹)과 갤러리들이 마지막 18번 홀에서 집 나간(?) 공을 찾고 있다. 양용은은 이 홀에서 숲을 가로질러 티샷을 했으나 볼이 우측으로 밀려 아웃 오브 바운스(OB)를 내고 말았다. 양용은과 갤러리들은 5분간 볼을 찾았으나 남의 공 3개를 찾는데 그쳤고 양용은은 이 홀에서 보기로 홀아웃했다. 543야드짜리 파5홀인 이 홀은 웬만한 선수들은 대부분 2온이 되는 서비스 홀로 지난 해 어니 엘스(남아공)도 양용은과 똑같은 위치로 볼을 보내 OB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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