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배상문, 컷 탈락 위기

크라운플라자 둘째날 2홀 남기고 경기 중단, 이븐파

2013-05-25 16:01

배상문, 컷 탈락 위기
[마니아리포트 정원일 기자]배상문(27.캘러웨이)이 컷 탈락 위기를 맞았다.

배상문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콜로니얼 골프장(파70.720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2홀을 남긴 채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1언더파를 기록한 배상문은 예상 컷 기준 타수에 걸려 있다.

이날 악천후가 이어지면서 대다수의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해 26일이 되어야 배상문의 컷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선두는 3홀을 남기고 버디 5개를 골라내 중간합계 10언더파를 기록 중인 맷 쿠차(미국)다. 2라운드를 모두 마친 그레이엄 델라에트(캐나다)가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2위를 달렸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재미교포 존허가 공동 9위권(6언더파)으로 가장 선전했다.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는 공동 19위권(5언더파),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공동 40위권(3언더파)에 자리했다.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중간합계 8오버파를 쳐 컷 탈락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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