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최운정, LPGA투어 첫 승 실패

모빌베이 최종일 2타 줄이는데 그쳐 신지애 등과 공동 4위

2013-05-20 10:07

최운정, LPGA투어 첫 승 실패
[마니아리포트 유혜연 기자]최운정(23.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최운정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RTJ골프장(파72.6521야드)에서 열린 모빌베이 클래식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신지애(25.미래에셋) 등과 함께 공동 4위(19언더파 269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운정은 이날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해 미국 무대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지만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우승은 제니퍼 존슨(미국)에게 돌아갔다. 존슨은 7타를 줄여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포나농 파트룸과 제시카 코르다(이상 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서희경(27.하이트진로)은 공동 10위(17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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