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리포트 정원일 기자]골프코스가 주차장으로 바뀐다. 페어웨이를 따라 빼곡히 주차된 자동차가 눈길을 끈다.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면 골프장이 거대 콘서트 장으로, 페어웨이는 주차장으로 변신하는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현장의 모습이다. 서원밸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그린콘서트를 개최, 골프장과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를 열고 있다.
2012년 공연에 무려 3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린콘서트는 올해에는 걸스데이, 틴탑, VIXX, G.NA(지나), 김태우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 5월의 주말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