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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 지금 미국 와야...G리그 트라이아웃 본격 실시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기자] 여준석은 지난 6월 말 국가대표 훈련을 하다말고 홀연히 미국행을 단행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도전을 위해서였다. NBA보다는 G리그 도전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국제대회를 코앞에 두고 태극 마크를 반납하고 급하게 미국행 비행기를 탄 그가 미국에서 한 일은 에이전트들 앞에서 펼친 '쇼케이스'였다. 이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후 G리그 진출을 노린다는 계산이었다.그러나 이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에이전트와의 계약도, G리그 계약도 없었다.그리고는 조용히 귀국했다. 한국을 떠날 때 언론매체들은 마치 그가 G리그에서 뛸것처럼 야단법석을 떨었다. 그러나 그는 출국 때와는 달리 아무도 모르게 귀국
농구
어린 아이처럼 떼 쓰는 호날두, 칠과(七過)와 과유불급(過猶不及)의 뜻 새겨야
일불(一不), 삼소(三小), 오의(五宜), 칠과(七過)라는 말이 있다. 술을 마시기 시작했으면 한 잔으로 끝나는 법은 없고, 석 잔으로는 부족하며, 다섯 잔이 적당하고, 일곱 잔부터는 과음이 되니 마시지 말라는 의미다. 기분이 좋을 만큼만 마시고 자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이기도 하다.과음은 자신의 목숨을 저당 잡히는 것과 같고, 그 동안 쌓아 놓은 신뢰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도 있다.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이다.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애써 가지고 있던 물건이나 명예를 한 번에 잃어 버릴 수도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영어로는 'Too much is as bad as too little'이라고 할
해외축구
"듀랜트는 미스터 미저러블" 바클리 "그의 경력은 비참한 실패"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무슨 일이든 한번 결심하고 나면 끝장을 보고야 맒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리더의 덕목 중 하나이기도 하다.다만, 지나친 호기를 부리며 칼을 함부로 뺐다가는 부하들까지 몰살시킬 수 있다.그렇기에 리더는 칼을 뽑을 시기를 잘 판단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케빈 듀랜트는 결코 팀의 리더가 될 수 없다.그는 트레이드를 두 차례나 요구했다가 슬그머니 칼을 칼집에 집어넣고 말았다.듀랜트는 칼을 뽑을 시기도 잘못 선택했고, 무도 썰지 못한 채 칼을 집어넣는 과정도 리더답지 못했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트레이드를 없었던 일로 해버렸다. 일각에서는 듀랜트가 내년 여름 다시
농구
'이건 뭐...' 8번타자로 밀려난 최지만, 좌완 투수 등판하자 즉각 교체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오랜 만에 선발로 나섰으나 또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 가진 홈 경기에 1루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교체됐다.타율도 0.236으로 내려갔다.최지만이 8번 타자로 나선 것도 이례적이다. 그만큼 타겨감이 떨어졌다는 반증이다.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에인절스 우완 투수 마이크 메이어스의 슬라이더를 강타했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었다.그러나 7회 말 에인절스가 좌완 투수 애런 루프로 바꾸자 케빈 캐시 감독은 즉각 최지만 대신 아이잭 파레데스를 내보냈다.최지만의 슬럼프가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
해외야구
'희한한 취미' 제임스, 이빨에 시그너처 'LJ' 왕관 로고 이식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이번 여름 무척 바쁘게 움직였다.일찍 몸을 만들기 위해 프로-암 경기에 출연하는가 하면, 아들 브로니의 농구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등 누코 뜰새 없는 시간을 보냈다.이 와중에 제임스는 좀 특이한 취미를 가졌다.자신의 이빨에 자신의 시그니처 'LJ' 왕관 로고를 이식한 것으로 밝혀졌다.레이커스의 팀 사진 작가 애비갤 키넌이 찍은 사진에 따르면, 제임스의 치아에 'LJ'라는 글자가 왕관에 둘러쌓여 있다.자신이 '킹'임을 영원히 남기고 싶은 욕망에서 나온 행위다.제임스는 지난주 레이커스와 2년 9,71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 NBA 역대 최고 수입을 올린 선수가 됐다.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농구
OKC '화들짝' 홈그렌, 제임스 막다 발 인대 찢어졌을 수도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가 야심차게 지명한 쳇 홈그렌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홈그렌의 발 인대가 찢어졌을 수 있다.홈그렌은 최근 시애틀에서 열린 프로암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속공 플레이를 막는 과정에서 발을 다쳤다.경기 시작 2분도 지나지 않은 때였다. 다리를 절둑ㅈ거린 홈그렌은 결국 코트를 떠났다.키 7피트에 몸무게가 190파운드에 불과한 홈그렌은 곤자가대학에서 32경기 중 31경기를 선발 출장,평균 14.1득점, 9.9리바운드, 3.7블록슛을 기록했다. 지난 서머리그 3경기에서는 평균 12득점 7.7 리바운드, 2 블록슛을 마크, OKC 팬들을 열광케 했다.그러나 섣부른 경기 출전
농구
'걸어다니는 종합병동' 타티스 주니어, 이번엔 '어깨 수술'...성한 곳이 없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걸어다니는 병동'이다.손목 부상에 피부 문제를 일으키더니 이번엔 어깨 수술을 받게 됐다.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타티스 주니어가 왼쪽 어깨 관절순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는 지난 오프시즌 수술을 피하기로 한 그의 결정을 깜짝 뒤집은 것이다. 타티스는 지난해 여러 차례 탈구 부상을 겪은 바 있다. 이에 구단은 수술을 고려했으나 타티스는 재활로 버텼다.마침 타티스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내년 초반까지 결장이 불가피해지자 이 기간을 이용해 수술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어깨 수술 후 재활 기간이다. 보통 4~6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샌디에이고는 내년 시즌이
해외야구
콘테는 '70분 손흥민' 만들고 라즈는 황희찬 대놓고 '무시'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시즌 초반 시련을 당하고 있다.시련의 빌미는 본인들이 제공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는 없지만 이로 인해 두 선수의 사기가 저하될까 우려스럽다.손흥민은 사우스햄튼과의 개막전에서는 풀타임을 뛰었다. 4-1로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그를 교체할 이유가 없었다.그러나, 첼시전과 울버햄튼전에서는 약 70분을 뛰고 거푸 교체됐다. 손흥민을 대신한 히샬리송은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며 건재를 과시했다.사우스햄튼전에서는 출장 금지로 결장했으나 이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이에 일부 성질 급한 토트넘 팬과 축구 전문가가 히샬리송의 선발 기용을 촉구하고 있다.히샬리송이 선발로 나서면
해외축구
'류현진, AL 동부 최악의 계약 톱10' 제이스 블루 "2023년 2천만 달러 그저 주기에 너무 쓰라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최악의 계약 톱10에 들었다.토론토 팬 사이트 제이스 블루는 24일(한국시간) AL 동부지구 최악의 계약 톱10을 발표하면서 류현진과의 4년 8천만 달러 계약을 10위에 올렸다.제이스 블루는 "2020년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는 류현진과 4년 8천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표면적으로는 류현진의 부상 이력을 감안할 때 약간의 오버페이처럼 보이지만 토론토에 와서 좋은 투구를 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단축된 2020년 시즌에 류현진은 토론토에게 그들이 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었다. 그는 건강을 유지했고 AL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는 토론토를 가능성이 없
해외야구
'어빙이 안 되면, 미첼이라도' 레이커스, 어빙 영입 불발되자 미첼에 '눈독'
LA 레이커스가 유타 재즈의 도너반 미첼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미첼은 뉴욕 닉스가 탐을 내고 있는 선수로, 한동안 협상이 중단됐다가 최근 다시 협상을 재개했다.이 와중에 레이커스도 미첼 영입전에 가담했다는 것이다.이 같은 소식은 애리조나 스포츠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 존 감바도로가 24일(한국시간) 제일 먼저 알렸다.레이커스가 미첼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 영입이 사실상 좌절됐기 때문이다.레이커스는 브루클린에 1라운드 신인 지명권 2장과 러셀 웨스트브룩 카드를 제시했으나 브루클린은 웨스트브룩보다 젊은 올스타급 선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어빙을 트레이드하지 않겠다
농구
'세계1위 유지 압박감이요?' "세계 1위 그거 영원한 게 아닌데...고진영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고 싶지 않다"
고진영이 세게1위 유지에 대한 압박감은 없다고 말했다.고진영은 24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CP 여자오픈이 열리는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밥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 세계 1위는 영원하지 않다. 잘 하는 선수는 누구든지 1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대회 2019년 우승자인 고진영은 동 대회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그동안 열리지 않다가 3년 만에 재개돼 기대가 크다고 했다.고진영은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 후 한국에서 잠시 쉬는 시간이 이번 대회에서 오랫동안 미뤄진 타이틀 방어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AIG 여자오픈에
골프
'예비신랑' 임성재, 돈 많이 벌었네...2021~2022시즌 75억원으로 13위
오는 12월 결혼하는 임성재가 2021~2022시즌 PGA 투어에서 24일(한국시간) 현재 5백56만7975 달러(약 75억 원)를 챙겼다.PGA 투어 선수 중 13위에 랭크됐다.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많이 벌었다.임성재는 이번 시즌 총 25개 대회에 출전, 한 차례 우승과 8차례 톱10에 들었다. 1회 우승의 이경훈은 27개 대회에 출전, 총 335만여 달러를 벌어 30위에 랭크됐다.역시 1회 우승의 신예 김주형은 11개 대회에서 280만 달러를 챙겨 45위에 올랐다.김시우는 224만 달러로 59위다.1위는 4개 대회서 우승한 스캇 셰플러(미국)로, 1천4백만 달러를 챙겼다.투어 평균은 162만 달러였다.
골프
'꿩 먹고 알 먹고' "알리 정리는 '신의 한수'"...웬햄, 알리 방출한 레비 토트넘 회장 '극찬'
토트넘 인사이더 존 웬햄이 델레 알리를 정리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을 극찬했다.알리는 지난 1월 토트넘을 떠나 에버튼에 새 둥지를 텄다.그러나 알리는 에버튼에서도 제대로 뛰지 못하는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토트넘은 당시 알리에게 15만 파운드의 주급을 주고 있었다.토트넘에 계속 데리고 있으면, 주급만 축낼 알리를 내보내 주급 지불에서 해방이 됐으니 이것이야말로 '신의 한수'였다는 것이다. 여기에, 알리가 터키리그의 베식타스로 가게 되면, 토트넘은 경기 출전에 따른 보너스까지 챙길 수 있게 된다.토트넘은 에버튼과 계약하면서 알리가 20경기에 뛰면 1천만 파운드를 받기로 했다.그러나 에버튼에서는 언제 20경기를 채울
해외축구
'영화배우나 할래' 맥그리거, 결국 2022 컴백 무산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의 올해 옥타곤 컴백이 결국 무산됐다.MMA 정키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영화 촬영 일정으로 인해 연내 옥타곤 컴백이 2023년으로 연기됐다. 그러나 부러진 다리가 아직 경기를 할중도로 완쾌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2017년 플로이드 메이웨더에게 패한 후 맥그리거는 더스틴 포이리에게 2연패를 당하는 등 4차례 경기에서 단 한 번 승리했다.맥그리거는 지난해 7월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 다리가 부러져 그동안 재활을 해왔다.패러다임 스포츠 에이전트 팀 심슨은 최근 MMA 정키와의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는 내년에 복귀할 것이다. 그는 그동안 하루에 여러 번 훈련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맥그리거는 지금 1
일반
'듀랜트도 남고 어빙도 남고'...브루클린 '막장 드라마' 싱겁게 막내려
브루클린 네츠의 '막장 드라마'가 싱겁게 막을 내렸다.케빈 듀랜트가 트레이드 요청을 철회하고 브루클린에 잔류하기로 했다.브루클린 네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듀랜트와 구단 관계자들이 미팅을 갖고 함께 팀에서 우승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듀랜트는 구단 과계자들의 설득에 트레이드 요청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단 측은 듀랜트에 그의 트레이드를 위해 노력했으나 카드가 맞지 않아 트레이드를 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팀의 우승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듀랜트가 일단은 잔류를 결정했으나 1년 후에는 어떻게 할지는 전해지지 않았다.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도 트레이드할 의사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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