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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투병 유상철 감독, K리그 1 인천 복귀 요청 받아들여지지 않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49) 명예 감독의 사령탑 복귀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29일 "유 명예 감독의 사령탑 복귀에 대해 주치의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프로 구단을 맡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소견을 냈다"라며 "유 감독에게 명예 감독으로 남아달라고 했다"고 밝혔다.구단은 이어 "명예 감독으로서 신임 감독이 선임될 때까지라도 팀에 대한 조언 등의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유 감독은 최근 구단 수뇌부를 만나 심각한 성적 부진에 빠진 구단을 돕기 위해 현장에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강력하게 밝혔다.유 감독의 요청에 구단 관계자는 "유 감독이 인천에 여러 가지로
국내축구
첼시, FA컵 준결승서 '맞수' 맨유와 맞붙는다…8강전서 레스터시티에 1-0으로 승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라이벌'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또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4강에서 맞붙게 돼 결승에서 '맨체스터 더비' 가능성도 생겼다.첼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FA컵 8강전에서 후반 18분 터진 로스 바클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2017-2018시즌 FA컵 챔피언 첼시는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전반을 득점 없이 끝냈지만 후반 18분 윌리안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바클리가 골지역 정면 부근에서 오른발슛으로 결승골을 꽂아 팀의 4강 진
해외축구
황희찬이 1골 1도움 올린 잘츠부르크, 7시즌 연속 우승 확정
'황소' 황희찬의 멀티 공격포인트를 앞세운 FC 잘츠부르크가 7시즌 연속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잘츠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TSV 하트베르크와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친 황희찬의 원맨쇼를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승점 44를 쌓은 잘츠부르크는 2위 라피드 빈(승점 35)과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면서 이번 시즌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이로써 잘츠부르크는 2013-2014 시즌을 시작으로 무려 7시즌 연속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왕좌를 지켰다.황희찬의 활약이 눈부셨다. 펫손
해외축구
이강인이 교체출전한 발렌시아, 비야레알에 0-2 완패
퇴장 징계 이후 처음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발렌시아)이 교체 선수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했다.이강인은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티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2019-2020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교체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발렌시아는 끝내 추격골을 넣지 못해 0-2로 완패하면서 최근 2연패의 부진에 빠졌다.지난 19일 레알 마드리드와 29라운드에서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했던 이강인은 징계로 30라운드에 나서지 못했고, 에이바르와 31라운드(0-1패)에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해외축구
재미교포 케빈 나, 미 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5위... 노승열, 김시우는 공동 11위
재미교포 케빈 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5위를 차지했다. 케빈 나는 29일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TPC리버 하일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기록,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5위를 했다. 5위 상금은 30만3040달러를 받았다. 더스틴 존슨은 이날 3언더파를 추가, 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케빈 스트릴맨에 1타차 앞서며 우승을 안았다. 존슨은 이로써 13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존슨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 시즌 1승 이상 수확해왔다. 노승열은 1언더파를 보태 합계 13언더파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합계 7언더파로 안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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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슈타트 백승호 교체출전, 슈투트가르트에 3-1 승리…최종 5위 마무리
백승호가 후반전 교체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다름슈타트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2019-2020 2부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3-1로 승리했다.2연승으로 시즌을 마친 다름슈타트는 승점 52를 기록, 최종 순위 5위로 2019-2020시즌을 끝냈다.벤치에서 대기하던 백승호는 2-1로 앞서던 후반 28분 마르셀 헬러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지난해 9월 다름슈타트와 3년 계약하며 독일 무대에 처음 발을 내디딘 백승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8경기를 뛰
해외축구
K리그2 수원, 2-1로 꺾고 2연승...시즌 첫 리그 선두 올라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첫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수원은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5(17골)를 기록한 수원은 대전하나시티즌(승점 15·15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4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수원이 올 시즌 선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수원FC는 후반 16분 조유민의 선제 헤딩골에 이어 후반 19분 다닐로의 결승 헤딩골이 잇달아 터지면서 순식간에 승기를 잡았다.전남은 후반 22분 '돌아온 광양 루니' 이종호가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로 추격에 나
국내축구
'레안드로 2골 1도움' 서울 이랜드, 후반에만 3골 넣으며 부천에 3-2 대역전승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후반에만 3골을 넣는 집중력으로 부천FC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랜드는 2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레안드로의 맹활약에 힘입어 부천FC에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12점을 기록한 이랜드는 5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이날 경기는 부천이 일찌감치 2골을 먼저 넣어 손 쉬운 승리를 하는 듯 했다.부천은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하던 바비오가 박성우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전반 35분 바비오가 직접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뽑았다.부천은 후반 6분 페널티 지역에서 공중볼을 다투던 이현일이 얼굴을 가격당해 두 번째 페널티킥을 따
국내축구
'강상우 결승골' 상주 상무, 1-0으로 수원 삼성에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상주 상무가 수원 삼성을 2연패에 빠뜨리고 기분 좋은 3연승 '구보'를 달렸다. 상무는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열린 수원과의 원정 경기에서 상주 상무가 골키퍼 이창근의 '철벽 방어'와 강상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 17을 쌓은 상주는 3위 자리로 복귀했다. 초반 분위기는 수원이 좋았다. 전반 1분 명준재의 슈팅이 상주 오른쪽 골대를 강타한 수원은 전반 5분 염기훈의 프리킥도 상주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막히는 등 유효슈팅을 날렸다.수원은 전반 34분에도 김민우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슛이 또다시 골키퍼 선방에 막히더니 전반 36분 고승범의 강력한 오른발슛마저 몸을 날
국내축구
전북, '현대 더비'서 울산에 2-0 승리...한교원 결승골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10명이 싸운 울산 현대를 제압하고 리그 선두를 공고히 했다.전북은 28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4분에 나온 한교원의 결승 골과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쿠니모토의 쐐기 골을 더해 2-0으로 승리했다.5연승으로 승점 24를 쌓은 선두 전북은 2위 울산(승점 20)과의 격차를 승점 4로 벌리며 우승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또한 이날 승리로 전북은 '현대가 더비'로 불리는 두 팀의 맞대결 전적에서 36승 26무 36패로 균형을 맞췄다.킥오프를 40여분 앞두고 선발 명단에 포함된 신진호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울산은 신진호 대신 이근호가 황급히 선발
국내축구
프로야구 28일 중간순위
◇ 2020 신한은행(SOL) 프로야구 중간순위 (28일)순위구단승-패-무승률승차연속1NC32-14-00.696-1승2키움30-18-00.6253.02승3두산28-19-00.5964.51패4L G27-20-00.5745.52승5KIA24-21-00.5337.52패6삼성24-24-00.5009.01패7롯데22-23-00.4899.51승8kt21-26-00.44711.52승9SK14-33-00.29818.52패10한화12-36-00.25021.02패
국내야구
'3점포 두방' kt, 1회에만 5점내며 한화에 8-4 승리
프로야구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kt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2연승을 달렸다. kt는 1회초 시작부터 한화 선발투수 채드벨을 공략하며 대거 5득점했다. 배정대의 볼넷과 황재균의 안타에 이어 강백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kt는 유한준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박경수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앞선나갔다.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kt 선발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2회말 김태균이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송광민이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날 경기서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 경
국내야구
키움, 철벽마운드 자랑하며 KIA에 '강팀만 한다는' 한 점차 승리...최원태 7이닝 무실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이틀 연속 철벽 마운드를 뽐내며 NC 다이노스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다.키움은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최원태, 김상수, 조상우의 철벽 계투를 앞세워 1-0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30승 18패를 기록한 키움은 선두 NC(32승 14패)를 3경기 차로 쫓았다.키움은 2회 말 2사 후 서건창의 볼넷으로 엮은 만루에서 김혜성이 유격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가는 내야 안타를 쳐 선제점을 뽑았다. 이는 이날의 유일한 점수이자 키움의 승리를 이끄는 귀중한 결승점이 됐다. 이후 키움 선발 최원태가 5이닝 노히트로 KIA타선을 완벽
국내야구
'루친스키 7이닝 무실점' NC, 두산에 깔끔한 5-0 완승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드루 루친스키의 호투와 홈런 3방으로 두산 베어스에 완승을 거뒀다.NC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두산을 5-0으로 꺾었다.NC는 일요일 8연승을 이어나가며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양 팀 외국인 선발투수들의 팽팽한 투수전에서 권희동의 선제 3점포가 승부를 갈랐다.0-0으로 맞서던 5회 초 NC 김성욱과 박민우가 플렉센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때려 만든 1사 1, 3루 기회를 권희동은 놓치지 않았다. 권희동은 두산 선발 플렉센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트렸다. 권희동은 27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7호
국내야구
'손아섭 홈런 포함 3타점' 롯데, 7-3으로 삼성 꺾고 연패 탈출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삼성과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손아섭과 이대호의 맹타를 앞세워 7-3으로 이기고 삼성과의 승차를 0.5경기로 줄였다.이날 경기에서는 롯데 간판타자들이 차례로 힘을 냈다. 먼저 이대호가 터졌다.이대호는 0-1로 뒤진 3회 말 정훈의 2루타와 전준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간 2사 1, 3루에서 좌중간 펜스 하단을 때리는 2루타로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2-1로 전세를 뒤집은 롯데는 4회 2사 1, 2루에서 터진 김재유의 중전 적시타와 손아섭의 우전 안타를 묶어 4-1로 도망갔다.삼성이 6회 초 구자욱의 중월 2점 홈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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