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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특급 외인 듀오 영입 눈앞...EPL 출신 바로우·구스타보, 메디컬 테스트 위해 '전주행'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전북 현대가 올 시즌 하반기 특급 외국인 공격수 2명을 새로 선보일 전망이다. 1일 전북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측면 공격수 모두 바로우(28·감비아)가 전날인 6월 30일 입국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일 중으로 전주에 도착한다. 바로우는 구단이 마련한 거처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한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2부 리그)을 오가며 잉글랜드 무대에서만 총 6시즌을 뛴 바로는 지난 시즌에 비해 허약해진 전북 측면 공격의 파괴력을 높여줄 '특급' 외국인 선수다. 코로나19 탓에 나라 간 이동이 자유롭지 않아 감비
국내축구
"잠자코 기다리고 있어라" UFC 정찬성, SNS 통해 오르테가와 신경전
'코리안 좀비'로 유명한 UFC 한국인 파이터 정찬성(33·코리안좀비MMA)이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와 지난 3월에 이어 또 한 차례 신경전을 벌였다. 오르테가는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누가 '코리안 좀비'(정찬성)에게 계약서에 사인하라고 말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UFC 페더급 랭킹 3위인 오르테가가 같은 체급 랭킹 4위인 정찬성에게 대결을 신청한 것이다.오르테가는 "너(정찬성)는 이미 여러 번 나와 대결하는 것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면서 "시간 끌지 말고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걸 보여주자"고 재촉했다.오르테가는 마치 정찬성이 자신과의 대결을 회피하는 것처럼 글을 올려 도발했지만 정찬성은 덤덤하게 이를 받아 넘겼다.
일반
멧 캠프,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가 1일(한국시간) 베테랑 외야수 맷 켐프(36)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콜로라도는 외야수 이안 데스몬드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다가오는 시즌 참가를 거부했다. 이에 구단은 데스몬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개인 통산 86경기 타율 0.327, 21홈런, 77타점을 올린 켐프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LA 다저스에서 10년간 뛰며 류현진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켐프는 지난해 12월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 함께했던 돈 매팅리 감독과 재회했다. 하지만 마이애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타율 0.143, 2타점으로 부진한 켐
해외야구
NC, 연고지 '창원 시민의 날' 맞이해 창원시 통합 10주년 기념 특별 유니폼 착용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원시 통합 10주년을 기념해 '창원 시민의 날'인 1일 특별 유니폼을 입고 홈 경기를 치른다.NC 선수단은 이날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창원'(CHANGWON)과 '라이즈 애즈 원(Rise as One), 힘내자 창원' 문구, 창원시 지도 등을 담은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다.2010년 창원·마산·진해를 통합해 탄생한 창원시는 매년 7월 1일을 '창원 시민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창단 10주년을 1년 앞두고 창원을 연고지로 하는 NC도 통합 10주년을 맞이한 창원시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 유니폼을 디자인했다.또한 이날 경기에는 2010년 7월 1일에 태어난 어린이들이 시구자로 초청받았다.
국내야구
프로배구 '연봉킹'에 KB손해보험 황택의, 양효진은 8년 연속 '연봉퀸'
KB손해보험의 세터 황택의(23)가 처음으로 프로배구 남자부 '연봉킹'에 올랐다.한국배구연맹(KOVO)이 6월 30일 마감한 2020-2021시즌 선수 등록 자료를 근거로 1일 발표한 연봉 내용을 보면 황택의는 연봉 7억3천만원을 받아 5년 연속 최고 연봉 선수였던 한선수(6억5천만원)를 밀어냈다. 신영석(현대캐피탈·6억원)과 정지석(대한항공·5억8천만원), 박철우(한국전력·5억5천만원)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남자부는 샐러리캡 '현실화'를 위해 3년에 걸쳐 상한액을 31억원, 36억원, 41억5천만원으로 증액하되 연봉과 옵션을 2022-2023시즌부터 공개한다. 이에 이번에 발표된 액수도 옵션이 빠진 연봉만을 가지고 비교한 것이다. 남자 선수들의평균
배구
'올 시즌 투타겸업' LAA 오타니...7월 초 2차 캠프때 투구 훈련에 집중할 것
지난 시즌 타자로만 경기에 나섰던 오타니 쇼헤이(26·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2020년에는 투타 겸업을 할 전망이다.AP통신은 1일(한국시간) "오타니가 2020시즌 메이저리그 개막과 동시에 투타 겸업을 재개할 것이다"고 보도했다.MLB닷컴도 전날(6월 30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며 오타니를 팀의 4번 타자와 2선발로 분류했다.빌리 에플러 에인절스 단장은 "오타니가 이미 몇 차례 라이브 피칭을 했다. (7월 초에 시작하는) 2차 캠프에서 투구 훈련에 집중할 것이다"라며 "우리가 기대한 수준의 구위가 나온다면 오타니가 마운드에 서는 것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조 매든 감독은 "오타니를 일주일에 한
해외야구
울산, '국가대표 왼쪽 풀백' 홍철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가 1일 수원 삼성에서 국가대표 왼쪽 풀백 홍철(30)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올해 말로 수원과의 계약 기간이 끝나는 홍철은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고 수원과 재계약하면서 연봉을 낮추는 대신 일종의 바이아웃 조항을 넣어 계약 기간이라도 6억원 선의 이적료를 제시하는 구단이 있으면 팀을 옮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2010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한 홍철은 수원, 상주 상무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72경기에 출전해 13골 37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는 20세 이하(U-20) 및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거쳐 A대표로 30경기를 뛰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도 밟았다. 홍
국내축구
축구협회, 아마추어 전국대회 일정 확정...초·중등부 대회 취소, 고등부는 8월 초부터 개최
대한축구협회가 1일 여름에 열리는 전국대회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달 23일에 7월에 잡혀있는 대회 일정을 9월로 미루는 등 고등부 관련 대책을 내놓았던 협회는 이번엔 초·중·대학·여자부의 여름 전국대회 관련 사항을 결정하고 고등부 일정을 구체화했다.일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올해 여름 예정된 초·중등 전국대회는 전면 취소됐다. 협회는 대회보다 위험 요소가 적은 리그 경기를 진행해 팀과 선수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여자연맹과 풋살연맹의 12세 이하(U-12), 15세 이하(U-15) 전국대회는 협회의 승인이 있기 전까지 열지 않기로 했다.대학부는 8월 추계연맹전이 예정
국내축구
수원FC, 공격진 보강...수원 삼성 공격수 유주안 임대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수원 삼성의 '젊은 공격수' 유주안(22)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매탄고 출신으로 177㎝의 키에 70㎏의 체격조건을 갖춘 유주안은 2017년 수원 삼성을 통해 K리그에 데뷔해 이번 시즌까지 38경기 동안 4골 4도움을 기록한 공격수로 빠른 돌파와 동료와 연계플레이가 장점이다.측면 날개와 전방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하는 유주안의 영입으로 수원FC는 안병준, 마사와 함께 공격 전술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유주안은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남은 시즌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30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유주안은 수원FC 팀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과 호흡
국내축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022년으로 1년 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프리카 최대 축구 축제인 네이션스컵 대회 본선이 2022년으로 1년 연기됐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30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집행위원회를 연 결과 "이해 당사자들과의 논의 내용과 현재 세계적인 상황을 고려해 네이션스컵 일정을 2022년 1월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CAF는 "예선 나머지 경기와 본선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24개국이 본선에 출전해 아프리카 축구 정상을 다투는 네이션스컵의 다음 대회는 내년 1∼2월 카메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부터 예선 일정이 중단됐고 아직도 아프리카 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결국 본선 연기를 결정
해외축구
전북 모라이스 감독, 6월 'K리그 이 달의 감독' 수상...통산 세번째
6월 전승을 거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이끄는 조제 모라이스(55·포르투갈) 감독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K리그1 월간 최우수 사령탑에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모라이스 감독을 '신라스테이 6월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모라이스 감독의 지휘 아래 전북은 지난달 첫 경기였던 FC서울과의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고,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광주FC를 차례로 꺾으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특히 9라운드에서는 선두 싸움을 벌이는 리그 2위 팀 울산 현대를 상대로 2-0으로 완승해 6월 전승은 물론 2위 울산과의 승점 차를 4로 늘리며 선두를 달렸다.2019시즌부터 전북을 이끈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해 4월
국내축구
마이너리그 사무국, 코로나19로 2020 시즌 취소 공식 발표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열리지 않는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각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팀에 올 시즌 선수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알려왔다고 전하며 이에 따라 올해 마이너리그 시즌은 열리지 않는다고 공식으로 발표했다.코로나19 확산으로 메이저리그마저 팀당 60경기의 초미니 시즌을 치르기로 한 터라 마이너리그는 시즌 취소가 유력했다.그래도 마이너리그 일부 선수는 올해 빅리그에 신설된 60인 '가용 선수' 명단에 포함돼 메이저리그 출전을 준비한다.MLB 사무국은 각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모든 선수와 일부 마이너리그 선수들
해외야구
K리그1 9라운드 MVP에 전북 쿠니모토 선정
울산 현대와의 리그 1, 2위 맞대결에서 전북 현대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은 쿠니모토가 지난 주말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쿠니모토를 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쿠니모토는 울산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50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찬 왼발 감아 차기 슈팅으로 전북의 2-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득점 외에도 경기 내내 울산의 빈 공간을 끊임없이 휘저으며 번뜩이는 패스로 90분 내내 울산을 괴롭힌 쿠니모토는 전반 44분 한교원의 선제 득점으로 마무리된 프리킥을 얻어내기도 했다.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던 울산을 저지하며 선두를 수성한 전북은 9라
국내축구
아길라르, 인천으로 복귀...제주서 6개월 임대 이적
프로축구 K리그2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아길라르(28·코스타리카)가 인천으로 복귀한다.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에 따르면 두 구단은 1일 아길라르의 인천 임대에 합의했다.아길라르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인천은 아길라르 영입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제주 남기일 감독이 하반기 아길라르를 중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제주 구단에 밝힌 가운데 부진에 빠진 친정팀 인천이 아길라르 재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번 이적이 성사됐다.일단은 임대로 인천에 복귀하지만 양 팀간의 계약 내용에는 6개월간 임대 신분으로 인천에서 뛴 뒤 곧바로 완전 이적하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7연패를 포함해 개막 후 9
국내축구
'페르난데스 멀티골' 맨유, 브라이튼에 3-0 완승...4위 첼시와 승점 2점 차로 좁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이하 브라이튼)에 완승을 거두고 4위 첼시를 바짝 추격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맨유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르난데스의 멀티 골을 앞세워 브라이튼에 3-0으로 이겼다.이번 시즌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맨유로 이적한 페르난데스는 6골 4도움(정규리그 5골 3도움·유로파리그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맨유는 전반 16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메이슨 그린우드가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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