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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투어 유망주서 세계 1위까지’ 박성현이 보여준 희망 스토리, 한국골프의 힘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박성현은 6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유소연(메디힐)을 제치고 지난주 2위에서 1위로 뛰어 올랐다. LPGA투어 신인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건 지난 2006년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만들어진 이후 최초다. 희망 보여준 성공 스토리 박성현의 1위 등극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가 있다. 박성현은 어릴 때부터 ‘천재’로 불리며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가 아니다. 2012년 10월 프로에 입회했고, 2013년 드림투어(KLPGA 2부투어) 1승, 점프투어(3부투어) 3승을 올리면서 성공적인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시원한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가 트
골프
박성현, 드디서 세계랭킹 1위...LPGA 루키 사상 처음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이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신인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올랐다. 박성현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전주까지 19주 동안 랭킹 1위를 지켰던 유소연(메디힐)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지난주 2위였다. 이번주 박성현의 랭킹포인트는 8.4056점, 유소연은 8.3818점이다. 지난주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유소연은 공동 33위로 부진했고, 박성현은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박성현은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며, 이미 올해의 신인상 수상을 확정했다. 신인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건 사상 처음이다. 박성현은 또한 신지애, 박인비(KB금융그룹), 유소연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골프
'핫식스' 이정은6, 2017년에 세운 ‘이정표’
이정은6(21, 토니모리)에게 2017시즌은 ‘핫식스’란 별명 답게 그야말로 뜨거운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이정은은 ‘2년차 징크스’라는 관용어구를 비웃듯 올해 최고의 활약을 하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대상, 상금왕, 다승왕 확정 ‘대세인증’ 이정은은 2017 KLPGA투어가 단 한 개 대회만을 남겨둔 현 시점에서 올해 대상, 상금왕, 다승왕을 이미 확정했다. 대상포인트 691점으로 2위 김해림(롯데, 422점)을 크게 제치고 이 부문 1위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또한 상금 11억4666만9201원으로 이 부문 1위도 굳혔다. 시즌 4승째를 올린 이정은은 다승 1위도 확정지었다. 18홀 최저타 신기록이정은
골프
바른세상병원,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업무 협약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지난 3일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공식지정병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올림픽에 첫 출전하는 한국 아이스하키팀은 그 동안 전력 향상을 거듭해왔고, 올해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에서 2위를 차지하며 월드챔피언십까지 승격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1979년 처음 국제대회에 출전한 이래38년 만에 거둔 첫 쾌거로, 국내 아이스하키의 짧은 역사와 열악한 환경을 고려하면 한국의 월드챔피언십 진출은 기적과 같은 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평창 올림픽에서 펼쳐질 아이스하키팀의 성과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일반
美 골프채널 “박성현,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미국의 골프채널이 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한국의 박성현이 새로운 세계랭킹 1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1월 5일자의 여자골프 롤렉스 세계랭킹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박성현이 새로운 1위 자리에 오를 것이라며 지난주까지 19주 연속 1위였던 유소연(메디힐)은 그 자리를 내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소연은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공동 33위로 부진했고, 박성현은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유소연은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별로 개의치 않는다. 그저 타이틀일 뿐이고, 1위 자리에 있는 동안 정말 좋았다. 더 중요한 건 내가 현재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이고 나는 랭킹 보다 내 플레이에 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
골프
日 상금 1위 내준 김하늘, ‘3관왕 목표’ 남은 3주에 결정 난다
김하늘(29, 하이트진로)이 올 시즌 오랫동안 지켜왔던 상금랭킹 1위 자리를 스즈키 아이(일본)에게 내줬다. 김하늘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이 기간 일본에서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토토 재팬 클래식이 열렸다.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스즈키 아이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스즈키는 김하늘을 제치고 6일 현재 JLPGA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스즈키가 1억2577만7760엔, 김하늘이 1억1438만3000엔이다. 김하늘은 메르세데스 랭킹(대상)에서는 452.5포인트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스즈키 아이를 431.5포인트로 제쳤다
골프
“경쟁 치열할수록 더 몰입된다”는 박성현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슈퍼 루키’를 넘어 ‘슈퍼 울트라 루키’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6일(한국시간) 현재 박성현은 상금랭킹 1위, 평균타수 2위, 올해의 선수 2위, CME글로브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타수와 CME글로브 포인트 1위는렉시 톰슨(미국), 올해의 선수 1위는 유소연(메디힐)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성현의 단단한 멘털이 더욱 돋보인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참가한 박성현에게 물었다. “차라리 순위가 한참 떨어져 있으면 마음을 비울 텐데, 간발의 차로 2등에 걸려 있는 타이틀이 많아서 마인드 컨트롤하기가 더 힘들지 않나”라는 질
골프
이승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서 '메이저 퀸' 등극
이승현(NH투자증권)이 올해 마지막메이저 우승컵을 안았다. 이승현은 5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736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했다. 이승현은 이날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의 이승현은 공동 2위 그룹을 9타 차로 따돌리고 압승을 거뒀다. 이 대회 최다 타수상 우승 신기록(종전 2016년 고진영 6타 차 우승)이다. 이승현은 1라운드부터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도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억6000만원. 이승현은 지난해 10월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이후
골프
펑샨샨, 토토재팬 클래식 우승…이미향 5위
펑샨샨(중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타이틀을 지켜내며 2년 연속 우승했다. 펑샨샨은 5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 코스(파72, 66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타를 더 줄였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적어낸 펑샨샨은 2위인 스즈키 아이(일본)를 2타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3라운드를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펑샨샨은 최종일 4타를 더 줄이며 압도적인 우승을 했다. 지난 5월 볼빅 챔피언십 우승 이후 시즌 2승째이자 LPGA투어 통산 8승째다. 펑샨샨은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마지막 날 6타를
골프
김민휘,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3R 공동 8위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 3라운드에서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공동 8위를 기록했다. 김민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 7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트로이 메리트(미국)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9언더파의 공동 선두 J.J. 스파운, 보 호슬러(이상 미국)에 5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김민휘는 첫날 선두에 오르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2라운드에서 주춤한데 이어 3라운드에서도 타수를 더 줄이지 못
골프
이승현, 하이트진로 3R 단독 선두...'13개월 만의 우승 노린다'
이승현(NH투자증권)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3타차 선두에 올랐다. 이승현은 4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73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3타를 줄였다. 이승현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 정희원(파인테크닉스)에 3타 앞선 단독 1위를 기록했다. 이승현은 4일 오전, 전날 일몰로 순연된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렀다. 여기에서 타수를 줄인 이승현은 2라운드 종료와 함께 선두로 나섰고,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면서 끝까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승현은 KLPGA투어 통산 5승을 거뒀고 이 중 지난해에만 2승을
골프
디펜딩 챔프 펑샨샨, 토토 재팬 클래식 2R 단독 선두 도약
펑샨샨(중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펑샨샨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펑샨샨은 4일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 골프장(파72, 6608야드)에서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로 9타를 줄였다. 펑샨샨은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로선두로 나섰다.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일본의 스즈키 아이가펑샨샨에 2타 뒤진 13언더파로 2위다. 펑샨샨은 지금까지 LPGA투어 통산 7승 중 아시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3승을 거두는 등 유독 아시아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이민영(한화)은 이날 버디 4개를 잡아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골프
김민휘,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 2R 공동 6위 '주춤'
김민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 둘째날 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김민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1, 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전날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던 김민휘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가 됐다. 선두 JJ 스파운(미국, 11언더파)과 6타 차다. 2위는 8언더파의 켈리 크래프트(미국)다. 김민휘는 지금까지 PGA투어 최고 성적이 지난 6월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2위다. 한편 2라운드 역시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안병훈(CJ대한
골프
김하늘 “컷 탈락해서 집에 갈 까봐 걱정했어요”
김하늘(하이트진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반등에 성공했다. 김하늘은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7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전날 1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친 김하늘은 이날 전반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불안한 라운드를 이어가야 했다. 이날 오전 안개 때문에 경기가 지연돼 30명이 넘는 선수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고, 이 때문에 컷 탈락 기준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3오버파가 컷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반 라운드를 2오버파로 시작한 김하늘로서는 걱정이 될 법한 상황이었
골프
'신흥 메이저 퀸' 오지현, 하이트진로 2R 공동 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4명이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3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73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오지현(KB금융그룹)과 이승현(NH투자증권), 박유나, 전미정(진로)이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오전 안개로 경기가 지연돼 공동 선두 중에는 전미정이 유일하게 2라운드를 마쳤다. 오지현이 16번 홀까지, 박유나와 이승현은 14번 홀까지 경기를 하고 일몰로 잔여 라운드가 순연됐다. 오지현은 15번 홀까지 6언더파를 치며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이날의 마지막 홀이 된 16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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