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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임스보다는 조던, NBA보다 NH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프로농구(NBA) 팬들의 '단골 토론 주제'인 '마이클 조던이냐, 르브론 제임스냐'라는 질문에 "마이클 조던"이라고 답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폭스스포츠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사회자인 클레이 트래비스로부터 '조던이냐, 제임스냐'라는 질문을 받고 지체 없이 "마이클 조던"이라고 답하며 "나는 두 선수의 활약을 모두 봤다. 게다가 조던은 정치적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좋아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이는 제임스가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것에 대한 반감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터뷰에서 경기 시작 전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인종 차별 등
농구
'멀티골'로 승리 이끈 나상호, K리그1 15R MVP 선정
프로축구 성남 FC에 임대로 합류해 K리그1(1부) 7경기 만에 '멀티 골'로 득점포 가동을 시작한 나상호(24)가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성남의 두 골을 책임져 2-0 승리를 이끈 나상호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FC도쿄(일본)에서 성남으로 임대돼 9라운드부터 출전한 나상호는 K리그1 6경기에서 침묵하다 인천과의 경기 후반 12분과 42분 연속 골을 폭발, 마침내 골 맛을 봤다.대한축구협회(FA)컵 2경기까지 포함하면 국내 무대 복귀 9경기 만에 터진 골이었다.나상호의 멀티 골에 힘입어 성남은 K리그1 6위(승점 17)로 도약
국내축구
류현진, 6이닝 1실점 '퀄리티스타트'에도 시즌 2승 실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에 성공했지만 구원진 난조로 아쉽게 승리를 날렸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4번째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고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줘 1실점 했다.류현진은 0-1로 뒤진 6회말에 터진 보 비셋의 역전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승리투수 요건을 안고 팀이 3-1로 앞선 7회초 라파엘 돌리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이후 토론토는 7회말 추가점을 뽑아 4-1로 앞섰지만 경기 종료까지 아웃카운
해외야구
벤치클리어링 유발한 휴스턴 코치, 20경기 출장정지 중징계...오클랜드 로레아노는 6경기 출장정지
벤치클리어링 금지 규정을 위반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알렉스 신트론 타격 코치와 오클랜드 애슬레틱 중견수 라몬 로레아노가 중징계를 받았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상대 선수를 도발해 벤치클리어링을 촉발한 신트론 코치에게 20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상대 팀 벤치로 뛰어든 로레아노에게 6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AP통신은 "신트론 코치의 20경기 출장 정지 징계 처분은 15년 만에 나온 중징계"라며 "2005년 카메라맨과 싸워 2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 케니 로저스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로레아노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휴스턴과
해외야구
세비야, 오캄포스 결승골에 울버햄프턴 꺾고 유로파 4강 진출
스페인 프로축구 세비야가 후반 43분 터진 루카스 오캄포스의 결승 골에 힘입어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을 확정했다.세비야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의 샤우인슬란트-라이젠-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울버햄프턴에 1-0으로 이겼다.유로파리그 최다 우승팀인 세비야는 2015-2016시즌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48년 만에 8강에 오른 울버햄프턴은 전반 페널티킥 실축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전반 11분 울버햄프턴은 센터서클 부근에서 공을 잡은 뒤 페널티 지역 왼쪽까지 쇄도한 아다마 트라오레가 상대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하지만 키커로 나선
해외축구
[프로야구 8월 11일 전적 종합] 한화 신인 임종찬 결승타...한화, 연장 12회 혈투 끝에 키움 제압
◇프로야구 8월 11일 전적 종합 ▲ 수원전적(11일)S K 000 000 010 - 1k t 010 200 30X - 6△ 승리투수 = 소형준(6승 5패)△ 패전투수 = 핀토(4승 8패)△ 홈런 = 로하스 29호(7회2점·kt)▲ 잠실전적(11일)KIA 200 000 600 - 8L G 001 000 021 - 4△ 승리투수 = 양현종(7승 6패)△ 패전투수 = 정찬헌(5승 2패)△ 홈런 = 장준원 1호(9회1점·LG)▲ 대구전적(11일)두산 003 100 002 - 6삼성 010 000 000 - 1△ 승리투수 = 유희관(7승 6패)△ 패전투수 = 원태인(6승 3패)△ 홈런 = 오재일 9호(3회 3점·두산) 강민호 13호(2회 1점·삼성)▲ 고척전적(11일)한화 010 004 000 002 - 7키움 102 200 000 000 - 5 <연장 10회>△ 승리투수 = 윤대경(
국내야구
'유현주 프로를 찾아라' 엑스골프, 이벤트 시행
골프 예약 서비스 회사 엑스골프(XGOLF)가 '유현주 프로를 찾아라' 이벤트를 시행한다.골프장 카트에 비치된 엑스골프 부채의 사진을 찍어 해당 골프장 이용 후기와 함께 엑스골프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시물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선물한다.엑스골프 부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이자 엑스골프 홍보모델인 유현주의 이미지가 들어있고 행사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골프
토트넘, 전력 보강 시작...미드필더 호이비에르와 계약
손흥민(28)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새 시즌을 준비하며 본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에서 뛰던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5)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2025년까지다.2019-2020시즌을 마친 토트넘이 2020-2021시즌을 준비하며 발표한 첫 선수 영입 사례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그의 이적료가 1천500만 파운드(약 232억원)가량이며, 계약 조건엔 보너스가 추가됐다고 보도했다.호이비에르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2013년 프로로 데뷔, 2015∼2016년에는 아우크스부르크와 샬케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2016-2017시즌에는 사우샘프턴으로 이적,
해외축구
[프로야구 8월 11일 경기 종합] 두산, '오재일 3점포'로 삼성 제압
대구 원정에 나선 두산 베어스가 그라운드를 적신 장마로 인해 1시간 7분이나 중단된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치고 선두권을 추격했다.두산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과 방문경기에서 오재일의 3점 홈런과 유희관의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3위 두산은 이로써 이날 패한 2위 키움 히어로즈를 1.5게임 차로 추격했다.유희관과 원태인이 선발 대결을 벌인 경기에서 선취점은 삼성이 뽑았다.삼성은 2회초 강민호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려 먼저 1점을 앞섰다.그러나 두산은 3회초 2사 1,2루에서 오재일이 우측 외야 스탠드에 꽂히는 3점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전세를
국내야구
한화, 연장 12회 혈투 끝에 키움 제압
연장 12회의 혈투가 펼쳐진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꼴찌 한화 이글스가 2위 키움에 7-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한화는 올 시즌 키움에 6전 전패를 당하다 값진 첫 승을 수확했다.한화는 5회까지 1-5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그러나 6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하주석의 2타점 적시타 등 대거 4점을 뽑아 5-5 동점을 만들었다.기나긴 승부는 연장 12회에 갈렸다.한화는 12회초 1사 2루에서 임종찬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결승점을 뽑았고 최재훈도 중전 적시타를 날려 7-5로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이날 한화와 키움은 각각 10명의 투수를 쏟아부었다. 한 경기에서 20명이 투수가 나온 건 KBO리그 통산 처음이다.한편 부산 사직구장의 NC 다이노스-롯
국내야구
두산, '67분 중단된 대구원정서 '오재일 3점포'로 삼성 제압
대구 원정에 나선 두산 베어스가 그라운드를 적신 장마로 인해 1시간 7분이나 중단된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치고 선두권을 추격했다.두산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과 방문경기에서 오재일의 3점 홈런과 유희관의 호투를 앞세워 6-1로 승리했다.3위 두산은 이로써 이날 패한 2위 키움 히어로즈를 1.5게임 차로 추격했다.유희관과 원태인이 선발 대결을 벌인 경기에서 선취점은 삼성이 뽑았다.삼성은 2회초 강민호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려 먼저 1점을 앞섰다.그러나 두산은 3회초 2사 1,2루에서 오재일이 우측 외야 스탠드에 꽂히는 3점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전세를
국내야구
관중 25%로 늘어나도 더 성숙해진 프로야구 관람 문화
프로야구 경기장 입장 관중 규모가 10%에서 25%로 늘어난 11일. 야구장에 모인 관중들은 정해진 거리를 지키며 차분하게 경기를 관람했다.허용된 관중 수가 두 배 이상 늘어난 만큼 관중 사이 거리는 다소 좁아 보였지만, 대다수 관중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지침을 준수하며 관람을 즐겼다.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은 전체 좌석 1만6천731석 중 24.2%에 해당하는 4천56석을 개방했다.티켓은 전량 온라인 예매로 판매했으며 총 1천92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전체 좌석의 약 11.5%가 채워진 셈이다.입장 관중 수는 이전과 비슷했지만, 관중 사이의 간격은 이전보다 좁아 보였다.대다수 관중이
국내야구
KIA, 양현종 역투에 잠실 11연패 탈출
양현종이 경쟁팀에 쫓기던 KIA 타이거즈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KIA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양현종의 호투와경기 종반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8-4로 이겼다. 6위 kt wiz와 7위 롯데 자이언츠의 거센 추격에 직면한 5위 KIA는 4위 LG와의 승차를 0.5경기 차로 좁히고 중위권 혼전에 불을 붙였다.특히 지난 주중 광주 3연전에서 LG에 1승 2패로 밀린 KIA는 리턴매치의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잡았다.또 지난해 7월 27일 이래 1년 넘게 끊지 못한 잠실구장 11연패의 늪에서도 어렵사리 벗어났다.양현종은 탈삼진 8개를 곁들여 6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버티고 시즌 7승(6패)째
국내야구
kt, 소형준 6이닝 무실점에 SK전 6전 전승... 로하스는 29호 홈런
고졸 새내기 소형준과 막내 구단 kt wiz가 SK 와이번스의 천적으로 떠올랐다.소형준은 1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와 홈경기에서 선발 6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며 2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시속 147㎞의 빠른 공에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까지 섞어 던진 소형준은 kt의 6-1 승리를 이끌며 시즌 6승(5패)째를 올렸다.소형준은 지난 1일 SK전에서도 6⅔이닝을 삼진 5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SK와 두 경기에서 12⅔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뽑으며 5피안타 무실점으로 확실하게 틀어막았다.시즌 초반 잘나가던 소형준은 지난 6월 4연패를 당하는 등 7월까지
국내야구
프로축구연맹, 광주전용구장 K리그 경기 개최 최종 승인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1일 광주FC의 새 안방인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의 K리그 경기 개최를 최종 승인했다.이로써 광주는 오는 16일 강원FC전부터 2020시즌 종료 시까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홈 경기를 열 수 있게 됐다.광주월드컵경기장 부지 내 보조구장에 가변석을 설치하는 형태로 신축된 1만석 규모의 전용구장은 애초 이번 시즌 시작부터 광주의 안방으로 쓰일 예정이었다.하지만 준공이 수차례 지연되면서 광주는 K리그2(2부) 소속이던 지난해까지 밟았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올 시즌에도 홈 경기를 치러왔다.이후 공사가 끝나자 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관련 규정에 따라 시설을 점검했고, 보완 사항을 광주 구단에 전달하고 같은 달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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