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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배구협회,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대한민국 배구를 이끄는 대한민국배구협회와 한국배구연맹(KOVO)이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 우승 및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힘을 합쳤다. KOVO와 배구협회는 21일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이 열린 의정부체육관에서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배구협회는 대표팀 지원 강화를 위해 자체 수입 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KOVO는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배구협회를 도울 계획이다. 배구협회는 KOVO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감독 전임제 도입 및 배구 유망주를 대표팀 훈련에 포함할 구상이다. 또한 국제대회 참가 시 전력분석원과 의무인력을 추가 파견해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과 경기력 향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V-리그 타이틀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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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갔냐 서재덕', '내가 누구게?'…별명으로 웃음 준 올스타전
V-리그 최고의 스타 선수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잠시 내려놓고 팬들이 지어준 별명을 달고 올스타전에 나선다. 재치 넘지는 이름으로 경기 외적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V-리그다. 21일 KB손해보험의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에서서 열리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에는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선수들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팬들이 정성스럽게 지어준 별명을 유니폼에 새기고 경기에 나선다. 쌍둥이 자매 이재영(흥국생명)과 이다영(현대건설)은 '내가 누구게'라는 같은 별명을 달았다. 둘은 지난 시즌 'Ctrl + C', 'Ctrl + V'의 별명을 받았지만 팬 투표 1위에 오른 이재영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면서 함께 코트에 서지 못했다. 지난 시즌 뜨거운 '브로맨스'를 보였던
일반
여자컬링, 모의고사서 '평창 첫 상대' 캐나다 격파
한국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첫 맞대결 상대인 캐나다를 제압하고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여자컬링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캠로즈에서 열린 '메리디안 캐나다 오픈 그랜드슬램 오브 컬링'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캐나다의 레이철 호먼 팀을 7-4로 꺾었다. 호먼 팀은 2017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1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세계챔피언이다. 컬링 강국인 캐나다에서도 치열한 선발전을 뚫고 국가대표로 선발, 평창올림픽에 출전한다. 특히 호먼 팀은 한국 여자컬링팀의 평창동계올림픽 첫 경기인 다음 달 15일 예선전 상대이기도 하다.대표팀은 4강에서 캐나다의 첼시 케리 팀과 맞붙는다.▶ 기자와 1:1 채팅
일반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 호조…패럴림픽 판매율 70% 돌파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장권 판매도 호조를 띠고 있다. 특히 패럴림픽 입장권 판매율은 70%를 넘어서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9일 "패럴림픽 G-50일인 18일 목표치인 22만매 가운데 15만5천매가 팔려 판매율 70%를 넘어섰다"며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율 또한 69.7%를 달성해 주말 사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럴림픽 종목 가운데 파라 알파인 스키는 93%로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파라 스노보드는 92.3%로 뒤를 이었다. 개회식과 폐회식은 각각 42.9%, 19%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올림픽 경우 전체 목표 판매량 106만8628매 중 74만4822매가 예매돼 69.7%의
일반
도로공사·IBK·현대건설로 좁혀진 우승 경쟁…후반기 주목할 점은?
코트의 뜨거운 열기로 겨울 한파를 녹인 V-리그가 올스타전을 앞두고 전반기를 마감했다. 이제 5~6라운드만이 남았다.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꼽힌 한국도로공사, IBK기업은행, 현대건설은 기대에 걸맞게 역시 상위권에 포진했다. 사실상 리그 우승도 삼파전으로 좁혀진 상황. 과연 세 팀이 우승을 위해 어떤 부분을 보완하고 조심해야 하는지 짚어본다. {"text":"◇ 베테랑 선수들의 체력, 그리고 절실한 박정아의 꾸준함","bold":true}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의 '도드람 2017-2018 V-리그' 4라운드 경기. 1위 자리를 수성하려는 도로공사에게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2위 IBK와 격차는 승점 단 1점. 경기에서 패한다면 선두 자리를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I
일반
이치로, 일본 무대로 복귀?…日 언론 "주니치 공식 제안"
일본이 낳은 최고의 '야구 천재'로 불리는 스즈키 이치로(45)가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일본프로야구 무대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일단 주니치 드래건스는 이치로 영입에 움직임을 보였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9일 "주니치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외야수 이치로에게 공식적으로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앞으로의 일은 모르나 이야기는 진행하고 있다"는 모리 시게카즈 주니치 감독의 말을 전했다. 구단 관계자 역시 "검토하고 있는 것이 맞다"며 시게카즈 감독의 말에 힘을 실었다. 구체적인 금액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로는 1992년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9시즌 동안 활약하며 통산 타율 0.353, 1278안
해외야구
답답한 박미희 감독 "수비 좋으면 뭐하나… 공격이 안 되는데"
흥국생명이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와 연을 맺지 못하고 3연패 늪에 빠졌다. 고민이 늘어난 박미희 감독은 한숨만 늘어났다. 흥국생명은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1-3(25-19 21-25 24-26 19-25)로 패했다. 1세트를 잡아내고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내리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내용이 그리 나빴던 것도 아니다. 블로킹은 오히려 13-6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이재영과 김채연이 나란히 3개씩 기록했고 임해정과 크리스티나가 각각 2개씩으로 힘을 보탰다. 범실 역시 20-27로 적었다. 그러나 흥국생명은 패했다. 박미희 감독은 문제점을 공격에서 찾
일반
알레나 짐 덜어준 고민지 "기회 얻어 기쁘다"
알레나에 의존해 공격을 풀어가는 KGC인삼공사에 공격 옵션이 하나 늘었다.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고민지가 서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며 든든한 득점원으로 떠올랐다. KGC인삼공사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19-25 25-21 26-24 25-19)로 제압했다. 공격의 핵심은 역시 알레나였다. 알레나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1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초반부터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1세트에는 2득점에 그쳤다. 공격 성공률도 13.3%에 불과했다. 알레나의 컨디션에 따라 팀 성적이 움직이는 인삼공사로서는 걱정이 가득했다. 이런 상황속에 고민지가 힘을 냈다. 고민지는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13득점으로
일반
프로 2년차 고민지, '인생경기'로 존재감 입증
아직 햇병아리에 불과한 KGC인삼공사의 고민지가 인생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시즌 중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것이 오히려 배구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인삼공사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긴 휴식기에 들어가는 인삼공사로서는 이후 다가올 5라운드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우선 분위기는 좋다. 지난 경기에서 단독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풀세트 접전 끝에 잡아내면서 연패로 이어질 수 있던 위기를 막아냈다. 흥국생명마저 꺾는다면 2연승으로 휴식기를 맞이하는 상황.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경험이 적은 고민지가 선발 출전해 존재감을 유감없이 뽐냈다. 서 감독은 "한송이가 확실한 한자리를 해줄 것으
일반
스키협회, '마식령 훈련' 격한 환영…"남북관계 '해빙제' 되길"
남과 북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연결고리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동시에 올림픽을 앞두고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남북 공동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남북은 17일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평창 실무회담'을 갖고 11개 항의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11개 항 가운데 9번째 항목에는 남과 북이 스키 공동훈련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장소는 북한에 있는 마식령스키장이다. 보도문에는 '남과 북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전 북측 금강산 지역에서 남북 합동 문화행사와 북측 마식령스키장에서 남북 스키선수들의 공동훈련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하여 남측은 현지 시설점검 등을 위해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선발대를 파견한다'고 명시됐다. 대한스키협회 관계자는 적
일반
'4골 2도움' 네이마르, 프랑스 리그 집어삼킨 압도적인 존재감
네이마르의 날카로운 발끝이 권창훈에 비수를 꽂았다. 권창훈이 속한 디종은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18~2018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0-8로 완패했다. 네이마르이 존재감이 단연 돋보인 경기였다. 4골 2도움으로 PSG가 기록한 8골 가운데 6골에 관여했다. 권창훈은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사실상 두 팀의 승부는 전반 이른 시간에 갈렸다. PSG의 앙헬 디 마리아가 전반 4분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디 마리아는 11분 뒤 또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21분에는 최전방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받아 득점을 터트려 쐐기를 박았다.네이마르도 득점 행렬에 동참했다. 전반 42분
해외축구
패배에도 미소 보인 IBK 이정철 감독 "일찍 져서 다행이다"
IBK기업은행이 선두 자리를 탈환할 수 있었던 중요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정철 감독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오히려 이후 더 중요한 길목에서 지는 것보다 지금 당해 다행이라는 생각을 전하며 침착함을 유지했다. IBK는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서 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1-3(13-25 25-20 17-25 15-25)로 패했다. 전반기 1위를 꿈꿨던 IBK는 승점 사냥에 실패하면서 2위(13승 7패·승점 38) 자리를 유지했다. 선두 도로공사(14승 6패·승점 42)와 격차는 1점에서 4점으로 벌어졌다. 경기를 마친 이정철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감을 많이 느낀 것 같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범실로 리듬이 끊어졌다
일반
도로공사, 선두권 대결서 '미소'…IBK 꺾고 전반기 1위 확정
한국도로공사가 단독 선두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순위 싸움의 중요 길목에서 IBK기업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전반기를 1위로 마감하는 데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1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13 20-25 25-17 25-15)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여자부 팀들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40점 고지를 돌파한 도로공사(14승 6패·승점 42)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도로공사를 1점 차로 추격하며 선두 탈환을 노렸던 IBK기업은행(13승 87패·승점 39)은 승점 사냥에 실패하며 2위를 유지했다. 기선제압이 중요한 선두권 싸움에서 초반 분위기는 도로공사가 주도했다. 도로공사는 에이스 이바
일반
"우리 선수가 먼저다"…靑 게시판에 단일팀 반대 청원 봇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문제를 두고 반대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17일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단일팀과 관련된 청원이 200여 개를 넘어섰다. 단일팀을 지지하는 글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반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특히 지난 12일 올라온 '아이스하키 단일팀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벌써 1만1000여 명이 넘는 국민들이 지지 의사를 표했다.이 청원은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추진 중이라는 뉴스를 접했는데 너무 잘못되고 정치적인 결정이라 반드시 재고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단일팀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땀 흘린 우리 하키 선수들이 먼저입니다"라는 내용이다. 호흡이 중요한 단체 경기에서 갑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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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넘어 美 무대 접수 노리는 오타니…MLB닷컴 "최고 우완 유망주"
일본이 낳은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도 접수할 수 있을까? 우선 평가는 긍정적이다.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우완 유망주 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리고 오타니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MLB닷컴은 최소 20, 최고 80점의 '20-80 스케일 평가'로 유망주들의 구종을 평가했다. 오타니는 3개 구종에서 65점을 넘었다. 오타니의 직구는 80점으로 최고로 평가받았다. 오타니는 일본 무대에서 활약할 당시에도 시속 16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로 타자들을 압도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속도라는 평가다. 포크볼과 슬라이더는 65점을 받았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일본에서도 매우 지저분한 포크볼을 던졌다. 시속 145㎞의 포크볼이 스트라이크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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