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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박지수,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 정규리그 1∼5라운드 MVP 석권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청주 KB)가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flex 5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 74표 중 68표를 얻은 박지수가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박지수는 이로써 올해 1∼5라운드 MVP를 석권했다.박지수는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3.4점, 12.8리바운드로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최다를 기록했다.박지수는 통산 라운드 MVP 선정 횟수에서도 18회로 최다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 2위는 김단비(우리은행)와 신정자(은퇴)의 12회다.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정하는 기량발전상은
농구
타이거 우즈, '선 데이 레드' 모자와 옷, 신발 착용하고 연습 라운드
10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대회에 나서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새 신발을 신고 연습 라운드를 치렀다.우즈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이틀 앞둔 14일(한국시간) 대회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 10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9개 홀을 돌았다.이날 일찌감치 코스에 나선 우즈 27년 동안 입던 나이키가 아닌 전날 공개한 새로운 골프 웨어 브랜드 '선 데이 레드' 모자와 옷을 착용했다.그는 검정 셔츠와 흰 바지를 입고 검정 모자를 썼다. 가슴과 모자 정면에는 호랑이 형상의 '선 데이 로고'가 선명했다.특히 눈에 띈 건 골프 신발이었다.우즈가 검정색 골프 신발에도 '선 데이 레드' 로고
골프
'스마일 점퍼' 우상혁,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21일 체코서 시즌 세 번째 점프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올해 두 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우상혁은 14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제30회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32를 넘어 우승했다.우승을 확정한 뒤, 우상혁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실내 2m36·실외 2m35) 경신을 위해 2m37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1∼3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렸다.이날 경기는 2m05부터 시작했지만, 우상혁은 2m05, 2m10, 2m15를 패스하고 2m20에서 첫 점프를 했다.2m20을 1차 시기에 넘은 우상혁은 2m24 1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렸지만, 심호흡한 뒤 다시 도약해 2차 시기에서 성공했다.2m28도 1차 시기에
일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PGA투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출전.. 새 캐디 베넷과 호흡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0달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한다.우즈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천322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에 출전한다.우즈가 정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4월 마스터스 이후 이번이 약 10개월 만이다.우즈는 지난해 마스터스 3라운드 도중 발 부위 통증으로 기권했으며 이후 발목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다.그는 지난해 12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를 치고 출전 선수 20명 중 18위에 올랐다.이어 열린 PNC 챔피언십에
골프
강력한 우승 후보 황선우, 세계수영 자유형 200m 예선 통과.. 첫 금메달을 향해 출발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자신의 첫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황선우는 12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6초99의 기록으로 67명의 선수 중 11위를 해 상위 16명에게 주는 준결승 출전권을 얻었다.황선우는 우리시간으로 13일 오전 2시 11분부터 열리는 준결승에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남자 자유형 200m 맨 마지막 조인 7조에서 물살을 가른 황선우는 150m 구간까지는 줄곧 선두를 달렸다.예선 순위보다는 힘 배분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는지 나머지 50m는 페이스를 조절해가며 경기를 마쳤다.루카스 마르텐스, 라파
일반
테일러, PGA 투어 피닉스오픈 우승… 3타 차 뒤집고 호프먼에 역전승
닉 테일러(35·캐나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880만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테일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 쳐 6언더파 65타를 쳤다.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적어낸 테일러는 찰리 호프먼(47·미국)과 동타를 이루고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둘은 18번 홀(파4)에서 치러진 1차 연장전에서 나란히 버디를 낚았고, 승부는 2차 연장전에서야 승부를 갈렸다.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벙커에 빠트린 호프먼은 간신히 공을 그린에 올렸으나 8.6m짜리 버디 퍼트를 놓쳤다.반면 테일
골프
호시노, DP 월드투어 카타르 마스터스 우승…유럽 투어 처음 우승
호시노 리쿠야(일본)가 DP 월드투어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5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호시노는 1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 골프클럽(파72·7천53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의 성적을 낸 호시노는 2위 위고 쿠소(프랑스)를 1타 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39만4천468 유로(약 5억6천만원)다.1996년생 호시노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통산 6승을 거뒀으며 유럽 투어에서는 이번에 처음 우승했다.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DP 월드투어에서 뛴 호시노는 올해 6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일본 선수가 DP 월드투어 대회에서
골프
문경시청 김보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통산 8번째
문경시청 김보경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8번째 한라장사(105㎏ 이하)에 올랐다.김보경은 11일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남원택(창원특례시청)을 3-1로 누르고 통산 8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보경은 16강에서 오창록(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1로, 8강에서 박동환(부산갈매기)을 2-0으로 제압했고, 준결승전에서는 우승 후보인 김무호(울주군청)를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김보경은 결승전 첫판에서 남원택을 상대로 뿌려치기로 기선을 제압했다.두 번째 판에서는 남원택에게 어깨걸어치기를 허용했다.김보경은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에서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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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박지원·김길리, 나란히 금메달 차지…종합우승 '청신호'
쇼트트랙 남녀 국가대표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월드컵 5차 대회 남녀 1,000m 1차 레이스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하며 월드컵 동반 종합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박지원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6초406의 성적으로 루셀 펠릭스(1분26초482), 스티븐 뒤부아(1분26초559·이상 캐나다)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월드컵 4차 대회까지 종합 랭킹 2위를 달렸던 박지원은 이번 대회 첫 메달 레이스에서 월드컵 포인트 100점을 추가, 총점 781점으로 기존 1위 뒤부아(753점)를 제쳤다.지난 시즌 종합
일반
더스틴 존슨, 라스베이거스 우승.. LIV 골프 통산 3번째
더스틴 존슨(미국)이 LIV 골프 통산 3번째 우승을 따냈다.존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라스베이거스(총상금 2천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정상에 올랐다.테일러 구치,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을 1타차로 제친 존슨은 작년 5월 미국 오클라호마 털사 대회 이후 9개월 만에 우승했다.존슨은 LIV 골프 출범 원년 2022년 보스턴에서 첫 우승을 따냈고, 작년에도 한 번 우승해 이번이 세 번째 우승이다.개막전에 이어 2주 연속 열린 LIV 골프는 미국 현지 날짜로 일요일에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을 피해 토요일에 최종
골프
김시우, PGA투어 피닉스오픈 2라운드 3타 줄인 공동 14위.. 3연패 노리는 셰플러 상위권
김시우가 일몰로 순연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2라운드에서 중위권을 유지했다.김시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14위에서 대회 둘째 날을 마쳤다.악천후로 1라운드가 순연돼 하루 동안 1, 2라운드가 이어져 열리면서 대다수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10번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전반 9개홀에서 4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탔지만 후반에 버디 1개, 보기 2개를 적어낸 것이 아쉬웠다.김시우는 관중석으로 둘러싸인 16번홀(파3)에서 9.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골프
브라이슨 디샘보, 5개월 만의 우승 도전! LIV 골프 라스베이거스 대회 2R 선두 도약.. 존슨과 공동 선두
브라이슨 디샘보가 LIV 골프 라스베이거스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둘째 날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과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디샘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트리클럽(파70·7천4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8언더파 62타를 쳤다.전날 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던 디샘보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LIV 리그 첫해인 2022년부터 참여해 지난해 2승을 거둔 디샘보는 지난해 9월 시카고 대회 이후 약 5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전날 그와 함께 공동 11위였던 존슨도 이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LIV
골프
쇼트트랙 월드컵 랭킹 1위 김길리, 5차 예선 가뿐히 통과…종합 우승 향해 전진
쇼트트랙 여자부 월드컵 랭킹 1위를 달리는 김길리(성남시청)가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한 전 종목 예선을 가뿐하게 통과하며 종합 우승을 향해 한 발짝 더 전진했다.김길리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1차 레이스 예선 7조에서 1분32초659의 성적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어 준준결승에 진출했다.그는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도 1분33초961의 기록으로 예선 4조 1위를 차지하며 무난하게 준준결승에 올라섰다.심석희(서울시청), 박지윤(서울시청), 박지원(전북도청)과 함께 출전한 여자 3,000m 계주에선 4분14초652의 성적으로 중국(4분14초741)을
일반
울주군청 이광석, 태백장사 등극.. 2018년 단오 이후 첫 우승 감격
울주군청의 이광석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80㎏이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이광석은 9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을 3-2로 제치고 개인 통산 세 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그는 16강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2-0으로, 8강에서 김성용(양평군청)을 2-0으로 눌렀고, 준결승에서 우승 후보 정택훈(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1로 꺾었다.결승은 치열했다. 이광석은 첫판에서 안다리 기술로 장영진을 무너뜨렸으나 두 번째 판에서 왼오금당기기에 당해 1-1 균형을 이뤘다.이광석은 세 번째 판에서 장영진의 들배지기 기
일반
김성현, PGA 투어 피닉스오픈 1라운드 67타 공동 3위 선두권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8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김성현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천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른 김성현은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인 사히스 시갈라(미국)와는 2타 차이다.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지난해 9월 포티넷 챔피언십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성현은 12번 홀(파3) 버디에 이어 13번 홀(파5)에서는 약 2.7m 거리 이글 퍼트를 넣고 기세를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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